
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 3년 차 부부예요. 귀여운 반려견 코코와 예비둥이의 엄마아빠이기도 합니다. 이 집은 바다를 좋아하는 저 때문에 남편과 틈날 때마다 부동산 발품을 판 결과물인데요! 이 집을 본 순간 그날 밤 한숨도 못 자고 밤을 새웠지 뭐예요. 뷰 하나만 보고 20년 된 아파트에 올리모델링을 진행해서 이렇게 저희 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완성되었답니다.
도면

20년이 되어가는 구축 아파트라 도면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저희는 오래된 만큼 과감하게 올리모델링을 결정했어요. 이 집은 오션뷰가 너무 아름다워 카페나 스튜디오를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구조 변경은 못했지만, 구조물을 살리면서 최대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럼 이제 그림 같은 뷰를 담은 저희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예쁘게 봐주세요
거실 Before

최애 공간 거실 비포 사진이에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저희 부부의 거실 일상 함께 보시죠.
거실 After


이 집의 하이라이트예요! 오션뷰를 살리기 위해 시스템창을 설치했어요 오션뷰를 매일매일 볼 생각에 소파는 창 정면에 배치를 하고 천장에 빔프로젝터를 설치하고 매립형 스크린을 설치했어요.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천장고가 7cm밖에 안 나오는 현장 상황에서 시스템에어컨, 매립 스크린, 간접조명 효과 등을 모두 집어넣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해요. 애써주신 결과물에 대만족이에요. 공기 순환을 위해 설치한 실링팬은 올여름에 정말 너무 유용했던 것 같아요. 남편은 모든 방에 설치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컸답니다.


거실은 벽지가 아닌 전체를 도장으로 마감했어요.

예쁜 러그를 깔고 싶은데 저희 집 반려견 코코가 아직 아가라 러그에만 실수를... 곧 예쁜 러그를 깔 수 있는 시기가 찾아올 거예요. 이 집에 이사 오고 나서 저희 부부는 카페 가는 횟수가 줄었답니다
저희 부부는 TV를 보는 시간보다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요. 가끔 주방에 있는 식탁을 거실로 옮겨 또 다른 분위기를 내보곤 해요.

만능 거실에서 포장마차 분위기도 내봅니다.

지루할까봐 한쪽 벽면은 우드로 포인트를 줬어요. 비용 절감을 위해 진짜 나무인 것 같은 시트지로 포인트를 줬답니다.
주방 Before



제일 고민을 많이 했던 주방 구조예요. 주방 뒤쪽 베란다를 확장해서 대면형 주방구조를 원했지만 아파트 구조상 철거가 어려워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 중 하나예요.
주방 After


구조는 그대로 살리면서 기존에 다용도실 분합창을 제거하고 터닝도어로 교체해서 싱크대 상판이 더 넓어졌어요. 오른쪽에 보시면 문고리 손잡이 보이시나요?? 방 문 전체를 히든도어로 설치했어요. 집에 오시는 손님들마다 방은 없냐고 물어보세요. 도장으로 마무리를 해서 더욱 벽과 일체감이 있어 보이고 깔끔해 보여요.



붙박이장 자리를 매립 선반으로 변경했어요. 이것저것 예쁜 소품들로 주방 분위기를 바꿔주는 공간이에요.

주방 다용도실 공간을 최대한 잘 활용해 보려고. 동선에 맞게 물건들을 배치해 봤어요. 왼쪽에 접이식 건조대 보이시나요? 제일 유용하게 사용하는 아이템 같아요. 사용한 수건을 건조대에 말려서 빨래통에 넣을 수 있는 구조로 설치해 봤어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을 수 있어서 공간 활용에도 안성맞춤이에요.
주방의 깔끔함과 예쁨을 지키기 위해 전자레인지, 밥솥, 냉장고 등이 옹기종기 다용도실에 모여있답니다. 사용할 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었지만 이사 온 지 며칠 안돼 적응되었답니다. 생각보다 냄새를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사실!! 수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활용도 높게 사용하고 있는 다용도실입니다.
안방 Before

제일 큰 안방은 예쁨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 공간은 건식 세면대 겸 파우더룸이 될 거예요.
안방 After

안방도 오션뷰를 포기할 수 없죠!! 거실과 마찬가지로 시스템창으로 호텔 같은 뷰를 살렸어요. 덕분에 매일 아침 호텔에 있는 기분이에요! 넓은 안방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 끝에 공간을 나눠 침실과 서재 수납공간으로 구성했어요. 공간 분리를 위해 저상형 침대로 제작하고 침대 헤드 뒤쪽을 책상으로 제작해서 서재로 꾸며봤어요.
침실과 서재 사이는 답답해 보이지 않게 통유리 파티션을 활용했어요. 잠들기 전 서재에 앉아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뿌듯하답니다.

포인트로 매립 선반을 제작해서 여러 가지 소품들로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이곳은 안방 욕실 입구예요. 건식 세면대에 설치한 비정형 거울이랍니다. 여기서도 오션뷰 포기할 수 없겠죠?

이 집은 수납을 어디다 하나 궁금하셨죠? 이곳에 위생용품, 의약품, 잠옷, 속옷, 등등 어마어마한 수납 능력을 가진 붙박이장을 제작했어요.

건식 세면대와 욕실 입구는 아치형으로 제작했어요.

좁은 욕실에 있던 세면대가 화장대 배치 공간과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뤄서 세면대 겸 파우더룸으로 변신한 공간이에요.
마치며

저희 부부에게 집이란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정말 소중한 공간인 것 같아요. 그림 같은 뷰를 담은 이 집에 이사 온 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아직도 아침에 눈을 떠 거실에 나와 소파에 앉아 바다를 보면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기분 좋은 활력이 생겨요.

그래서인지 이사 와서 좋은 일들만 가득하답니다. 집에서 주는 안정감, 행복, 힐링, 사랑이 가득한 기분이에요. 저희 부부의 최종 목표는 우리에게 딱 맞는 집을 설계해서 지어보는 거예요. 그때 다시 오늘의집을 만날 날을 기약해 봅니다! 저희 부부의 집을 구경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