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차관 고소한 대학병원 전공의…"협상 아닌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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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병원 전공의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을 고소했다.
24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광진구 소재 대학병원의 4년 차 전공의 A씨가 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로 조 장관과 박 차관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 추진이 협상하는 태도가 아니라 의사들을 협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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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병원 전공의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을 고소했다.
24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광진구 소재 대학병원의 4년 차 전공의 A씨가 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로 조 장관과 박 차관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 추진이 협상하는 태도가 아니라 의사들을 협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고소장엔 '자신을 포함한 병원에 남은 의사들이 격무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진료 업무를 방해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가 속한 병원엔 12명의 전공의가 사직하면서 A씨를 비롯한 2명의 전공의만 남은 상태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3일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필두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지난 22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전체 수련병원 47곳 전공의 5678명 중 4293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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