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m 금속 스프링이 5살 아이 폐에?..."석 달 동안 기침 안 멈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소년의 폐 속에서 3cm의 금속 스프링이 발견됐습니다.
17일(현지 시각) 영국의 더 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에 살던 5살 남자아이 A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심한 기침이 멈추지 않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파라과이 국립 호흡기병원 카를로스 모리니고 박사는 "스프링이 박혀있던 시간 동안 발생한 손상으로 인해 수술 절차가 복잡했다"면서도 "아이의 폐활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나 아이가 자라면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소년의 폐 속에서 3cm의 금속 스프링이 발견됐습니다.
17일(현지 시각) 영국의 더 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에 살던 5살 남자아이 A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심한 기침이 멈추지 않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파라과이 의료진은 엑스레이 촬영을 실시했고, 검사 결과 A군의 왼쪽 폐에서 3㎝ 길이의 금속 스프링이 발견됐습니다.
A군은 곧바로 파라과이 국립 호흡기병원으로 이송돼 스프링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이는 수술 이후 안정적인 상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해당 스프링이 어떠한 이유에서 폐에 박히게 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파라과이 국립 호흡기병원 카를로스 모리니고 박사는 "스프링이 박혀있던 시간 동안 발생한 손상으로 인해 수술 절차가 복잡했다"면서도 "아이의 폐활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나 아이가 자라면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이가 3개월 동안 기침을 했지만 부모가 한 번도 의사에게 데려간 적이 없었다"며 "부모는 아이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가 지속적인 문제로 고통을 호소한다면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whj428@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군,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 인양...사진 속 선명한 '천마'
- ″다른 남자랑 여행 갈 거니?″...전 부인 여권·차키 훔친 30대 징역형
- 레이디제인♥임현태, 7월 22일로 결혼식 날짜 변경 `양가 가족 권유`(공식)
- 재혼 후 어렵게 사는 전 배우자 본다면?...男 '쌤통', 女 '당연'
- 여성들이 임신 예방하려고 흔히 먹는 '이 약'…우울증 위험 130% 높였다
- ″한입하기엔 좋긴 해″…한양대 남학생들, 타대학 여학생과 미팅 후 단톡방서 한 말
-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감자 캐며 '방긋'...평온한 일상 공개
- ″생애 마지막 결혼되길″ 말레이시아서 62세 여성, 28세 남성과 결혼해 '시끌'
- ″어떤 시신 사실래요?″ 하버드 의대 기증된 시신 빼돌려 거래…영안실 관리자 '덜미'
- 하루에 커피 '2잔 이상' 마신다면 '이 효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