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열애설 부인했는데…지금은 당당히 만나는 19살차 남녀스타
'열애설 해프닝' 상대에서 주연 배우와 감독으로 만난 박보영과 김희원
2024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조명가게'는 독특한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올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강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조명을 파는 가게를 통해 이승과 저승이 연결돼 산자와 망자의 이야기가 교차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익숙한 신스틸러 배우 김희원이 연출자로 나선다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김희원은 이 작품을 통해 배우에서 감독으로 본격 나서게 되었다.
배우 출신 감독과 명배우들의 만남으로 충분히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김희원 감독과 주연배우 박보영이 함께 작업을 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았다. 흥미롭게도 두 사람은 재미있는 인연으로 엮인 이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2020년 본의 아니게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어서 화제를 불러온 바 있었다. 김희원과 박보영은 과거 영화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친한 선후배 동료가 되었다.
이후로 두 사람은 사석에서도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졌는데, 연애가 아닌 단순 친분 관계로 만난게 열애설로 비춰진 것이었다. 연예계는 엄청난 나이차의 스타 커플이 탄생한것 아닌가 주목했는데, 두 사람은 보도가 나오자 마자 빠르게 부인해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걸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갔다. 박보영은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김희원은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그러던 중, 김희원은 강풀 작가의 웹툰 '조명가게'를 드라마로 만들기로 결정하고 연출을 맡았다. 그리고 주연 배우로 박보영을 섭외했다.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이 다시 한번 함께 작업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두 사람은 과거의 오해를 털어내고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며 '조명가게'의 흥행을 위해 함께 의기투합했다.
'조명가게'를 통해 다시 만난 박보영과 김희원은 과거의 오해를 넘어서 동료이자 배우, 감독으로 성숙한 관계를 만들어낸 두 사람이 이 특별한 이야기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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