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日 팬파티 성료...댄스 커버까지 ‘감동 무대’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9. 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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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일본 팬들과 다시 만났다.

박은빈은 지난 15일 요코하마 분타이에서 '2024 박은빈 오피셜 팬클럽 빙고 두 번째 팬파티 -은빈노트: 빙고-온 인 재팬'을 열고 일본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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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사진|나무엑터스
배우 박은빈이 일본 팬들과 다시 만났다.

박은빈은 지난 15일 요코하마 분타이에서 ‘2024 박은빈 오피셜 팬클럽 빙고 두 번째 팬파티 -은빈노트: 빙고-온 인 재팬’을 열고 일본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데이식스의 ‘웰컴 투 더 쇼’를 부르며 팬들의 환호성 속에 등장한 박은빈은 “여러분, 7개월 만에 이렇게 만나게 되었어요! 건강하셨어요? 저 많이 보고 싶었어요? 저도 많이 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금방 일본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우리 요코하마에서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봐요”라고 일본어로 인사하며 팬파티의 시작을 알렸다.

항상 팬들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박은빈인 만큼 이번에도 팬들의 여러 사연을 듣고 나누는 ‘빙고의 이야기를 들어줘!’ 코너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하는 ‘일본어 빙고 게임’ 등을 통해 현지 팬들과 교감하고 힘을 주며, 때로는 합심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박은빈의 재치와 센스 있는 일본어 멘트는 팬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빈. 사진|나무엑터스
박은빈. 사진|나무엑터스
박은빈. 사진|나무엑터스
박은빈. 사진|나무엑터스
일본 팬파티에서 눈에 띄는 것은 세트리스트. 일본 공연에 맞게 한국 공연의 세트리스트에서 변화를 준 박은빈은 한국어 가사를 일본어로 번역해 가사의 의미를 일본 팬들에게 전하고자 했고 팬들에게 보내는 마음을 담은 신곡 ‘수채화’와 하트 모양의 종이비행기 연출이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던 ‘종이비행기’를 열창했다.

그뿐만 아니라 ‘민트’를 부르며 이동차를 타고 등장해 관객석을 누비며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맞추며 교감한 박은빈은 ‘인투 더 라이트’와 뉴진스의 ‘슈퍼내추럴’과 에스파의 ‘슈퍼노바’ 댄스 커버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일본 공연에서 팬들의 이벤트 영상에 삽입되었던 시오리의 ‘스마일’ 노래를 깜짝선물로 준비해 팬들을 생각하는 박은빈의 따뜻한 마음을 건넸다. 팬들을 위한 박은빈의 마음처럼 일본 팬들도 사랑을 담은 영상 메시지와 ‘우리 목적지는 어디? 바로 은빈이가 있는 곳!’이라는 슬로건 이벤트, 그리고 박은빈의 생일 케이크까지 준비해 박은빈과 팬들이 함께한 파티를 축하하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새겼다.

박은빈은 “여러분 저는 오늘 일본 일정을 마지막으로 또 새로운 준비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사실 촬영하는 동안 힘들 때마다 이렇게 정해진 일정을 생각하면서 힘을 냈어요. ‘저에게 힘이 되어 주는 빙고를 볼 수 있으니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요”라며 “오늘 여러분들을 마주했던 이 기억을 또 생각하면서 돌아가서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저의 본업을 또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힘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또 이제 다음을 향해 나아가 봐야겠지요?”라고 팬미팅을 마친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박은빈과 빙고들은 이번 팬파티에서도 다시 한번 서로를 향한 사랑과 단단해진 우정을 확인했다. 박은빈은 바쁜 일정 속에서 빙고들을 위해 준비했던 ‘은빈노트’의 ‘빙고-온’ 페이지를 행복과 감동으로 가득 채우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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