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이었는데 너무 예뻐서 탑배우된 연예인 스카프룩

대한항공 승무원이었는데 너무 예뻐서 탑배우된 연예인 스카프룩


승무원이던 시절, 친구 따라 간 미용실에서 들은 한마디가 인생을 바꿨다.

“수영복 한번 입어봐”


그리고 그 말 한마디는 곧 미스코리아 출전으로 이어졌고, 결국 ‘국민 첫사랑’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된 여배우. 바로, 이승연이다.


인하공전 항공운항과를 졸업하고 실제로 2년간 승무원 생활을 했던 이승연은, 그 시절부터 ‘스마일 퀸’으로 불릴 만큼 눈에 띄는 미모와 밝은 에너지로 유명했다.
미스코리아 ‘미’ 수상 이후, 방송 리포터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입성했다.

이승연은 1990년대 ‘첫사랑’, ‘모래시계’, ‘우리들의 천국’ 등 국민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잡았다.




최근 그녀가 공개한 사진 속 스타일은 세련되면서도 단정한 매력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스카프룩이었다.

은은한 핑크빛 셔츠는 매끈한 코튼 소재로 제작돼 깔끔하고 정제된 인상을 줬고, 여유 있는 핏 덕분에 포멀함 속에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커다란 카라와 과하지 않은 포켓 디테일은 셔츠 자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목에는 선명한 청록색 스카프를 매치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붉은 포인트 그래픽이 들어간 실크 스카프는 단정하게 매듭을 지어 중심을 잡아줬고, 전체적인 룩에 색감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셔츠의 파스텔 톤과 스카프의 선명한 원색 대비는 과감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뤘다.


하의는 연청의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로 캐주얼함을 살리면서도, 블랙 벨트를 활용해 허리 라인을 정돈했다.
전체적으로 셔츠와 스카프의 드레시한 무드를 데님으로 살짝 눌러주면서, 일상과 격식을 넘나드는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골드 링 귀걸이와 은은한 립 컬러는 룩을 무겁지 않게 마무리해주는 역할을 했다.



이승연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우연히 잡아, 리포터에서 국민 여배우로 우뚝 섰다. 여전히 여유 있고 단정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는 그녀다.

출처=이승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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