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전복 사고, 20대 운전자도 숨져…사망자 총 3명

박효주 기자 2023. 11.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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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5시55분쯤 대구에서 팔공산 산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뒤집혀 20대 운전자와 동승하고 있던 10대 여학생 2명이 숨지고 10대 남학생 2명이 다치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팔공산 산길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로 크게 다친 20대 운전자가 치료 중 사망하며 이 사고 사망자가 총 3명이 됐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쯤 대구 동구 팔공산 파계사에서 동화사로 가는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숨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A씨와 10대 여학생 2명, 10대 남학생 2명 등 5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0여명을 투입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그러나 B양(16)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C양(15)은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10대 남학생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차가 내리막길에서 빠르게 달리다 연석을 들이받고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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