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두 별’, 가을야구 희망 밝힌다

김태형 2025. 9. 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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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이 NC 다이노스로 새 유니폼을 입은 뒤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우성은 지난달 3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NC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7월 타율이 0.105로 그치며 부진을 겪었던 이우성은 NC로 옮긴 이후인 8월에는 타율 0.324(74타수 24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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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이 NC 다이노스로 새 유니폼을 입은 뒤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우성은 지난달 3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NC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이우성은 지난 7월 28일 기아 타이거즈에서 최원준, 홍종표와 함께 NC로 트레이드됐다.

7월 타율이 0.105로 그치며 부진을 겪었던 이우성은 NC로 옮긴 이후인 8월에는 타율 0.324(74타수 24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우성은 최근 7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이우성./NC다이노스/

이우성./NC다이노스/

이우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저의 3안타보다 팀 연패를 끊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오늘 3안타는 사실 잘 맞은 타구가 아니어서, 타격감이 올라왔다고 하기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 두산 베어스 2라운드 15순위로 지명돼 프로에 입문한 그는 2018년 NC로 이적했다가 2019년부터 기아에서 뛰었고, 올해 트레이드로 다시 NC로 돌아왔다.

이우성은 이적 후 타율이 올라간 것을 두고 “그 전에 너무 못했다”며 “8월 월간 타율이 높은지도 몰랐고, 숙소에서도 연습을 좀 많이 한 결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주장인 (박)민우 형이 분위기를 잘 잡아주면서 고참 형들이 모범을 보이고, 저나 후배들이 잘 따라가고 있다”며 “그런 분위기가 지금은 최고”라고 팀 상황을 전했다.

이어 “3위부터 8위까지 경기 차이가 별로 안 난다”며 “이제 정규 시즌에 경기 수가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이기려고만 생각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30일 기준 이우성은 시즌 타율 0.242, 2홈런, 27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는 “저는 정말 올해 개인적인 목표가 없다”며 “1군 엔트리에 있는 게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한별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61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김한별은 이날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한별./NC다이노스/

김한별./NC다이노스/

김한별은 지난해 40경기에서 타율 0.318을 기록했고 올해도 55경기에 나와 타율 0.340을 쳤다.

출전 기회가 일정하지 않은 그는 “기회가 있으면 제 몫을 해내기 위해 형들과 같이 연습하고, 경기 끝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반복해서 하는 게 도움이 된다”며 “경기에 나가지 않더라도 더그아웃에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한별은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 “2023년처럼 가을야구를 목표로 모든 선수가 매 경기 임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목표는 크게 없지만,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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