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와우, "어두웠던 세계혼 서사시...'언더마인'은 통통 튀는 재미 담아"

최종봉 2025. 3. 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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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서비스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확장팩 '내부 전쟁'에서 11.1 콘텐츠 '언더마인 해방의 날'의 2시즌이 시작됐다.

이번 2시즌에서는 언더마인에서 갤러웍스와의 결판을 다루는 공격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한편 세계혼 서사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언더마인 해방의 날' 시즌 2를 맞아 와우를 개발하고 있는 모건 데이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와 샤니 에드줘즈 어소시에이트 프로덕션 디렉터가 방한해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는 한편 '워크래프트' 30주년 투어를 진행한다.

다음은 샤니 에드워즈 프로덕션 디렉터와 모건 데이 디렉터의 질의응답.

▲왼쪽부터 샤니 에드워즈 프로덕션 디렉터, 모건 데이 디렉터
-'내부 전쟁'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았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샤니 에드워즈=전반적으로 호평받아 영광이었다. 세계혼 서사시의 첫 번째 확장팩을 선보이게 됐는데, 신규 콘텐츠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모건 데이=세계혼 서사시에 첫 번째 확장팩인 만큼 서비스 20년의 정수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유저들과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 영광으로 생각한다.

-11.1 콘텐츠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가 있나
샤니 에드워즈=전반적으로 반응이 좋았는데, 프로듀서로서 기존 와우에서 볼 수 없던 디자인이나 개성이 드러나게 신경 썼다. 기존에 고블린 폭발에만 집중한 이미지였는데, 이들의 개성과 문화를 알아가고 다방면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모건 데이=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것은 공격대의 '벡시와 연마공' 우두머리인데, 오토바이로 공회전도 하는 등 인트로 자체가 '언더마인 해방의 날'에 맞게 기대감을 끌어올린 것 같다. 또, 두 번째로 만나는 우두머리 '보안 책임자 머그지'는 얼굴이 두 개로 머리마다 표정이 다루는 양면성을 보여준다.
-언더마인의 전용 탈것인 고.속.주.행 시스템을 만든 이유가 있다면
샤니 에드워즈=탈것 시스템 자체가 언더마인에 특화됐으면 했다. 지난 확장팩에서 대도시의 모습을 담고 싶어서 용 조련술을 만든 것처럼 도시의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모건 데이=용 조련술을 만들 때 색다른 시각으로 봤으면 좋겠다는 목적이었다. 이런 부분을 언더마인에서 탈것으로 구현해 보고 싶었다. 용조련술과 똑같은 속도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직선 구간은 부스터를 사용해 질주 본능을 느낄 수 있다.

-고.속.주.행에 추가적인 커스터마이즈 요소가 있을 수 있을까
샤니 에드워즈=용조련술 역시 확장된 것처럼 앞으로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
-언더마인 공격대에서 제작에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모건 데이=갤러웍스에 본사 같은 장소인 갤라지오의 전당에 대한 기대가 크다. 휘황찬란하게 인테리어 요소가 들어갔다. 화려함의 극치를 만나볼 수 있다. 갤라지오의 지하실의 갤라웍스의 비밀장소로 구현돼서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 전투부대에 관련된 요소도 있으며 외부 세계에서 만나볼 수 없는 콘텐츠도 긍정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언더마인 공격대는 기존 공격대에 비해 어느 정도 난도인가
모건 데이=유저들에게 받았던 피드백 중 하나가 이전 공격대에서 첫 4개의 보스는 쉬웠는데 그 뒤로 난도가 급격하게 올랐다는 피드백이었다. 난도에서 천천히 안정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신경 썼다. 갤라지오에서는 작은 버프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가 안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요소를 추가했다.

-신화 쐐기돌에서 해제가 필요해 특정 직업이 기피되는 현상이 있었는데
모건 데이=독 디버프를 많이 접하게 된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게임 플레이가 균일하게 만들 수 있도록 조정해 특정 직업이 기피되지 않게 했다.

-신규 플레이어를 위한 요소가 있다면 
모건 데이=접근성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신경 쓰고 있다. 거미 공포증이 있는 유저를 위한 기능도 있고, 이벤트 트래커를 통해 편하게 이벤트를 찾고 수행했는지 안 했는지 체크할 수 있게 했다.
-올해 하우징 시스템 도입을 예고했다
샤니 에드워즈=하우징 기능을 통해 개인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많다. 지난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에서 선보인 주둔지는 건물의 위치만 바꿨지만 하우징은 내 집처럼 꾸밀 수 있다. 또, 주둔지는 파티원과 하는 것이 제한됐지만 길드원과 파티원이나 새로운 공동체로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등 소셜기능에 집중했다. 주둔지는 연속성이 없는 콘텐츠였지만 하우징은 어떤 모험을 펼치던 지속 해서 이용할 수 있다.

-워크래프트의 30주년 기념 이벤트가 있다면
샤니 에드워즈=30주년 기념 이벤트는 다양하게 진행됐었다. 외부적으로 3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진행하고 있다. 월드 투어를 통해 한국에서도 함께 축하하고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언더마인 해방의 날'을 통해 어떤 것을 보여줄 계획인가
샤니 에드워즈=세계혼 서사시를 진행하면서 어두운 부분이 있었다면 '언더마인'에서는 통통 튀는 재미를 만나볼 수 있다. 이후에는 잘아타스의 이야기를 따라갈 것이다.

모건 데이=마지막으로 잘아타스와 알레리아와 충돌하며 공허의 심장도 피해를 보았다. 언더마인이 끝나면 관련된 티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캐릭터나 의상 디자인 부분을 확장할 계획이 있나
샤니 에드워즈=캐릭터에 대한 커스터을 추가하거나 개성을 추가할 수 있는 부분은 지속해서 생각하고 있다. 항상 새롭게 도입할 수 있는 색채 요소나 헤어스타일이나 덧붙일 수 있는 요소를 고민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샤니 에드워즈=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오래 플레이했건 새로 플레이했건 앞으로 만들어갈 스토리에 기대가 크다. 함께 해쳐 나갔으면 좋겠다.

모건 데이=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으며 와우 20주년, 워크래프트 30주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 이 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앞으로 또 새롭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커뮤니티는 블리자드 정서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함께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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