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결혼을 앞둔 배우 백진희가 동료 배우 최다니엘에게 부케를 넘기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최다니엘'에는 '진희야 너도 가는구나 | 잠다니엘 ep.11'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다니엘은 백진희, 김민식과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했다. 최다니엘과 백진희는 2017년 KBS2 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사이다. 최다니엘이 백진희의 결혼을 축하하자, 김민식은 다니엘은 언제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백진희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최다니엘이 부케를 받기로 했다고 깜짝 공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케는 신부 친구가" vs "그 편견 깨자"… 티격태격 케미에 웃음

황당해진 최다니엘은 자꾸 남의 유튜브 와서 거짓말을 한다며, 부케는 네 친구가 받아야 한다고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백진희는 물러서지 않고 최다니엘을 가리키며 내 친구라고 받아쳤다. 김민식도 최다니엘이 받으면 재밌을 것 같다며 거들었다. 최다니엘이 보통 부케는 신부의 여자친구가 받지 않냐고 묻자, 두 사람은 그건 상관없다며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편견을 깨는 걸 최다니엘이 하면 된다고 부추겼다. 결국 최다니엘은 축하하는 자리니까 좋다며, 남이 받아도 좋고 민식이 형이 받아도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민식이 자신은 아이가 있다며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캐나다 어학연수서 만난 직장인과 장거리 연애 끝 결실… 1월 23일 비공개 예식
1990년생 백진희는 내년 1월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캐나다에 거주하는 연상의 비연예인 직장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만 초대한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백진희가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중 인연을 맺었고, 장거리 연애를 이어오며 사랑을 키워왔다. 소속사 측은 장거리 연애로 몸은 힘들었지만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컸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백진희는 결혼 후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신혼 생활을 하면서 배우 활동과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도 이어갈 예정이다.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기황후', '내 딸, 금사월', 최근 '판사 이한영'까지 꾸준히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