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전 5타수 4안타 2 득점
부상 복귀 후 11경기 27안타
추신수·김하성과 한국인 빅리거 최다 연속 안타 타이

[스탠딩아웃 뉴스]
이정후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연속 안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9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4안타 2 득점, 시즌 타율은 0.333까지 올랐다.
MLB.com 공식 스탯 기준 이정후는 내셔널리그 타율 공동 2위다. 1위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오토 로페스다. 타율 0.336. 이정후와 차이는 3리다. 브랜든 마시도 0.333으로 공동 2위다.
안타 행진도 16경기로 늘었다.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워싱턴전까지 매 경기 안타를 쳤다. 추신수가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김하성이 2023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세운 한국인 빅리거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과 같다.
10일(수) 워싱턴전에서도 안타를 치면 17경기 연속 안타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단독 1위 기록이 된다.
부상 복귀 뒤 숫자는 더 크다. 이정후는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뒤 11경기에서 46타수 27안타를 쳤다. 이 기간 타율은 0.587이다. 최근 2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1경기 구간 기준 최다 안타다.
4회 첫 안타가 나왔다. 이정후는 마일스 마이컬러스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6회에는 좌완 미첼 파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워싱턴은 이정후 타석에 맞춰 좌완을 냈다. 이정후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 안타 때 홈을 밟아 동점 득점도 올렸다.
8회에는 뛰어서 살았다. 포수 앞에 떨어진 타구를 치고 1루까지 끝까지 달렸다. 첫 판정은 아웃이었다. 샌프란시스코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판정은 세이프로 바뀌었다. 내야안타였다. 이정후는 다시 홈을 밟아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9회에도 안타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가 3-4로 뒤진 2사 1루. 이정후는 우전 안타로 1, 3루를 만들었다.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3-4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9회 불펜이 3점을 내줬다. 이정후의 4안타와 2 득점은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정후에게 남은 숫자는 분명하다.
16경기 연속 안타. 복귀 후 11경기 27안타, 시즌 타율 0.333 내셔널리그 공동 2위
좌완, 우완, 내야 타구, 빠른 발까지 모두 안타로 바꿨다. 내일(10일) 워싱턴전에서 하나만 더 치면 한국인 메이저리거 연속 안타 기록은 이정후 이름으로 바뀐다.
영상: SPOTV 유튜브 채널
출처 : 스탠딩아웃 뉴스(https://www.standingou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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