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ADHD 아들 23살인데 돈에 대한 관념 떨어져” 걱정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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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가 ADHD 아들 걱정을 드러냈다.
9월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정영주와 최진혁이 무당이 된 이건주를 찾아갔다.
이건주는 정영주에게 "여자로 태어났는데 남자 사주가 있다. 남자 팔자다. 고생을 많이 하고 남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 보육원 양로원 원장 팔자다. 다 돌보고 먹여 살리는 팔자다. 많이 힘들었겠다. 표현하지 못하고 웃고 다니느라 속이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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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가 ADHD 아들 걱정을 드러냈다.
9월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정영주와 최진혁이 무당이 된 이건주를 찾아갔다.
이건주는 정영주에게 “여자로 태어났는데 남자 사주가 있다. 남자 팔자다. 고생을 많이 하고 남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 보육원 양로원 원장 팔자다. 다 돌보고 먹여 살리는 팔자다. 많이 힘들었겠다. 표현하지 못하고 웃고 다니느라 속이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다.
정영주는 “자식이 엄청 아팠다. 정신적으로. 현실적으로 사회부적응 상태다. 본인은 부당하고 억울한 거다. 누구나 그런 걸 경험하는데 대응하는 능력이 실제 나이보다 많이 떨어진다. 23살인데 중학교 수준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정영주는 “돈 관리도 못할뿐더러 사람 만나는 대인관계도 좋아하는 사람과는 잘하지만 그외 사람들과 관계가 아주 바닥이다. 본인도 상처받고 상대도 오해한다. 그런 게 반복이다. 조금 속상한 부분이다. 매일 전화로 하루 한 건씩 돈 문제. 돈에 대한 관념이 떨어져 아무리 가르쳐줘도. 어릴 때 가르쳤어야 하는데”라고 후회도 드러냈다.
서장훈은 정영주 모친에게 “손자에게 크게 화낸 적이 있다고?”라고 질문했고 정영주 모친은 “있었다. 어느 날 새벽에 전화가 왔다. 할머니 빨리 와, 엄마 쓰러졌어. 영주가 쇼크 상태더라. 119를 불렀다. 왜 그랬냐고 했더니 별거 아닌 걸로 싸운 것 같더라. 왜 내 딸 힘들게 하냐고 등을 때렸다. 저도 심각하게 있더니 새벽에 나가더라. 가슴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정영주 모친은 손자에 대해 “지금은 독립해 저 혼자 잘 지낸다. 뜬금없이 집에 온다.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같이 살 건데 너도 들어올래? 물어보니 싫다더라”고도 말했다. 정영주는 아들이 “감성적일 때는 엄청 자상하고 따뜻하다”며 음악에 꿈이 있다고도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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