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살 찌우는 최악의 과일 4가지

과일은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종류에 따라 체지방을 늘리고 특히 옆구리살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천연 당이라 해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과일 속 당분이 복부와 옆구리에 지방으로 쌓이기 쉬운 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체형 관리를 하고 있다면, 아래 네 가지 과일만큼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1. 바나나

바나나는 에너지 보충용 과일로 인식되지만 당분과 탄수화물이 모두 높은 편입니다. 중간 크기 한 개에 당분이 14g 이상 들어 있고, 혈당지수도 62로 중간 수준입니다.

운동 전후로 적절히 먹는 건 도움이 되지만, 활동량이 많지 않은 사람이 간식으로 매일 바나나를 먹을 경우 혈당과 인슐린 분비가 급증해 복부 지방을 늘릴 수 있습니다.

2. 망고

달콤한 맛으로 인기 있는 망고는 과일 중에서도 당분 함량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1컵(165g) 기준으로 당분이 무려 45g에 달하며, 이는 콜라 한 캔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망고는 천연 당이라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복적으로 섭취하면 당분이 과다 축적되어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환되고, 이로 인해 옆구리나 복부에 살이 붙기 쉽습니다.

3. 청포도

청포도는 한 번에 여러 알을 먹게 되는 과일이라 양 조절이 어렵습니다. 청포도 10알이면 당분이 약 8g으로, 몇 줌만 먹어도 하루 당분 섭취 권장량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또 청포도는 과육이 부드럽고 당이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단시간에 끌어올리는 작용을 합니다. 공복에 먹을 경우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지방 저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4. 말린 과일

말린 과일은 생과일보다 당분 밀도가 훨씬 높고, 포만감은 적어 많이 먹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건포도 한 줌에 들어 있는 당분은 17g 이상으로 설탕 4스푼에 해당합니다.

게다가 말리는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줄고, 소화 흡수 속도는 빨라져 혈당이 급격히 오르기 쉽습니다. 옆구리살뿐 아니라 전반적인 체중 증가를 유도하는 최악의 간식입니다.


과일이라고 무조건 건강에 좋은 건 아닙니다. 특히 당지수가 높은 과일을 반복적으로 섭취하면 몸의 특정 부위, 특히 옆구리와 복부에 지방이 쉽게 축적될 수 있습니다.

생과일은 하루 1~2회, 저당질 과일 위주로 섭취하고, 말린 과일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원하거나 체중을 조절하고 있다면 ‘과일도 양 조절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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