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처럼 편안해요!”...인천공항 호텔급 라운지 BEST4

호텔처럼 편안한 라운지 4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 내부, 뷔페 / 사진=walkerhillstory

언제나 들뜨기 시작하는 여행의 첫 시작점 공항. 신나게 면세 쇼핑을 하고 구경하다가 마련된 쉼터에서 쉬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공항에 마련된 호텔급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쉬어가는 것도 특별한 추억입니다.

매년 수많은 여행자가 오가는 인천국제공항에는 18개의 라운지가 있는데요. 호텔급 서비스로 음식과 휴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운지 이용 방법과 대표적인 라운지 BEST4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라운지 이용하는 네 가지 방법

1. PP카드 발급

삼성, SC제일은행 PP카드 / 사진=card-gorilla

PP카드는 Priority Pass의 줄임말로 PP카드 회원으로 가입 시 국내에 있는 공항 라운지뿐 아니라 전 세계 공항에 위치한 라운지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회비는 스탠더드 플러스 249달러, 프레스티지는 399달러 수준으로 비싼 편입니다.

2. 제휴카드

제휴카드 안내판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제휴카드는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방법으로 PP카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가 있을 시 라운지를 얼마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실적을 채워야 하는 조건이 있지만 자신의 평균 소비수준, 패턴과 맞는 신용카드를 발급한다면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3. 라운지 이용권 온라인 구매

온라인 이용권 구매 / 사진=joongnara

신용카드든 PP카드든 발급받는 게 부담스럽다! 싶으시면 온라인에서 직접 라운지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리 구매할 경우 3만 원 안팎으로 현장 구매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통신사 멤버십

국내 통신사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 멤버십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요. 등급별로 30% 할인 혜택 및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할인 판매하고 있으니 본인의 통신사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1. 제1터미널 : 스카이 허브

스카이 허브 뷔페, 내부 / 사진=pulmuone, zzintravel

스카이 허브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있으며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업무나 식사하기 좋은 테이블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소파 좌석이 각각 있습니다. 이용객 대비 좁은 공간이지만 관리가 잘되어 있고 음식도 풀무원과 협업해 채식 메뉴를 선보이는 등 수준이 높습니다.

2. 제1터미널 : 마티나

마티나 내부, 뷔페 / 사진=walkerhill

마티나는 제1터미널에 있으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23년 7월에 리모델링을 새로 해 세련되고 깨끗합니다. 기존의 휴식 공간에서 식사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3. 제2터미널 : 마티나 골드

마티나 골드 라운지 내부 / 사진=walkerhillstory

마티나 골드는 제2터미널에 있는 마티나 프리미엄 라운지입니다. 비용은 기존 마티나 라운지 입장할 때 쓰이는 제휴카드 소지자가 1만 원을 추가하면 호텔급 퀄리티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제2터미널 : 칼 라운지 프레스티지 클래스

칼 라운지 프레스티지 클래스 내부 / 사진=koreanair

칼 라운지 프레스티지 클래스는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라운지로 249번 GATE 4층과 253번 GAYE 4층 2곳에 있습니다. 항공사에서 일정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탑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클래스 라운지로 폭넓은 식음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제 맥주 전문점과 협업을 해 오직 대한항공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가 인기라고 합니다.

공항에 마련된 대표적인 라운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비행기 타기 전에는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하지만 동시에 준비하느라 녹초가 되어있곤 합니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쉼으로써 여행에서 쓰일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비축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