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나우 "일본에서 정말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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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명의 헌터가 한곳에 모여 '몬스터 헌터 나우'를 즐기니까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나이언틱은 11일 도쿄 시부야 소재 메이지 공원에서 몬헌 나우 초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2024: 시부야'를 개막했다.
이들의 도움으로 그동안 몰랐던 컨트롤 노하우도 익혀 헌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는데 한없이 즐겁고 웃음으로 가득한 몬헌 나우 카니발 2024: 시부야 현장을 사진으로 남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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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명의 헌터가 한곳에 모여 '몬스터 헌터 나우'를 즐기니까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나이언틱은 11일 도쿄 시부야 소재 메이지 공원에서 몬헌 나우 초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2024: 시부야'를 개막했다.
행사 전 개막식에는 케이 카와이 나이언틱 최고운영책임자(COO), 나가노 고 나이언틱 라이브 이벤트 매니저, 카나야마 준고 시부야구 관광협회 PD, 스나노 겐키 캡콤 PD가 참석해 팬들을 맞이했다.
케이 카와이 COO는 "나이언틱은 창립 이후 항상 사람들의 외출을 유도하는 기술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몬헌 나우 카니발 2024에서 시부야의 숨겨진 장소나 평소 가기 힘든 멋진 장소들을 발견하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나가노 매니저는 "메이지 공원, 벚꽃무대 등 다양한 명소에서 다른 헌터들과 교류하며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람이 많은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에 최대한 주의해 달라고 권했다.
카나야마 PD는 행사를 준비한 나이언틱에게 감사를 표하며 "스태프들이 정말 많이 노력했다. 현재 시부야는 재개발로 새로운 명소가 생기고 명소와 명소 사이에 맛집도 많아졌다. 그 거리에서 게임을 즐기고 맛있는 먹거리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스나노 겐키 PD가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몬헌 나우는 작년 9월에 출시돼 1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로 더 많은 사람이 몬헌 나우의 재미를 느끼길 자란다. 앞으로도 더 나은 방향의 업데이트를 선보이겠다"며 본격적인 행사를 개시했다.
몬헌 나우 카니발 2024: 시부야는 12~13일 동안 진행된다. 오프닝 전 근처 헌터 수가 무려 800명을 돌파했으며 오프닝 직후 982명까지 집계됐다. 오프닝이 끝나자 수많은 인파가 퀘스트 진행을 위해 한곳으로 모였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몬헌 나우의 인기이자 진풍경이었다.
해당 행사에서는 리오레우스 희소종, 리오레이아 희소종과 함께 고룡 네르기간테가 등장한다. 네르기간테는 몬헌 나우에서 최초 등장하는 만큼 많은 게이머가 기대감을 표했다.
행사 참가자들의 연령층은 정말 다양했다. 한국 포켓몬고 행사에서도 느꼈었지만 AR 게임의 강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행사다. 특히 친구, 가족들과 함께 참가한 유저들이 주를 이뤘다. 날씨가 꽤 더웠는데도 남여노소 모두 몬헌 나우를 실행하고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까 실없이 미소가 흘러나왔다.
기자는 현장에서 67세 일본 유저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아들과 함께 왔다. 게임도 아들의 권유로 즐기고 있다. 처음에는 잘 못했는데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몬헌 나우의 매력이다. 사람이 많아 정신 없지만 신기하고도 즐거운 경헌을 선사한 아들과 주최측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같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지 다들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누며 몬스터를 사냥했다. 워낙 사람이 많아서 정말 무한으로 그룹 사냥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 그동안 엄두도 못 냈던 몬스터를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마음껏 사냥하니까 "이게 몬헌 나우의 진정한 재미였네"라며 감탄했다.
덕분에 헌터 랭크도 많이 올리고 희귀 재료도 대거 수집했다. 이벤트 장비가 사라져도 초보자들이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카니발 2024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다.
한창 사냥을 즐기다가 외국인 유저들과도 연락처를 교환했다. 이들의 도움으로 그동안 몰랐던 컨트롤 노하우도 익혀 헌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는데 한없이 즐겁고 웃음으로 가득한 몬헌 나우 카니발 2024: 시부야 현장을 사진으로 남겨봤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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