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이적’ 기대감 드러낸 포르징기스 “내 플레이 스타일과 잘 맞을 것 같다”

조영두 2026. 2. 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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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 포르징기스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로부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받는 대신 조나단 쿠밍가와 버디 힐드를 내준 것. 2015년 뉴욕 닉스에서 데뷔한 포르징기스는 댈러스 매버릭스, 워싱턴 위저즈, 보스턴 셀틱스, 애틀랜타를 거쳐 골든스테이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8일 골든스테이트 입단 기자회견에 나선 포르징기스는 “이 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구단, 코칭스태프, 의료진 모두 훌륭해서 기분 좋고 기대감이 크다”는 팀 합류 소감을 남겼다.

최근 골든스테이트에는 대형 악재가 닥쳤다. 2옵션 지미 버틀러가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것. 이미 윈나우를 외친 골든스테이트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포르징기스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포르징기스는 팀의 약점인 빅맨 포지션을 채울 수 있는 최적의 카드다.

“골든스테이트는 빠른 템포와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고 있어 내 플레이 스타일과 잘 맞을 것 같다. 난 슈팅력이 있고, 수비고 가능하다. 팀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과 슈팅력은 나와 잘 맞을 것이다. 팬들도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빨리 뛰고 싶다.” 포르징기스의 말이다.

포르징기스의 가장 큰 단점은 잦은 부상이다. NBA 입성 후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올 시즌에도 부상으로 17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현재 아킬레스건 염증으로 개점휴업 중이다. 따라서 골든스테이트 데뷔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르징기스는 “지금 몸 상태는 좋다. 팀 의료진과 함께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건강 문제는 나 역시도 신경 쓰는 부분이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복귀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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