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아내 얼굴까지… 中 관광객, 결혼식 ‘도둑 촬영’ 논란

가수 겸 배우 옥택연(38)이 오랜 시간 교제한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해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장을 촬영한 유출자는 중국인 관광객으로 알려졌다.
옥택연은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0년간 교제한 4세 연하 여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양가 가족과 그룹 2PM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했다. 앞서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중의 양해를 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중화권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 현장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왔다. 옥택연과 신부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으로, 사진 속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서로를 바라봤고 활짝 웃으며 사이좋게 얼굴을 맞대기도 했다. 가장 큰 문제는 비연예인인 신부의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노출된 점이었다.
이를 촬영한 사람은 결혼식이 열린 호텔에 투숙한 중국인 관광객이며, 객실 창문을 통해 사진을 찍은 뒤 온라인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명백한 사생활 침해이자 비연예인인 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하지 않았다” “도둑 촬영은 사실상 범죄다”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옥택연은 2008년 2PM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림하이’ ‘참 좋은 시절’ ‘구해줘’ ‘빈센조’ 등 여러 드라마와 ‘결혼 전야’ ‘한산: 용의 출현’ 등 영화에 출연했다. 이번 결혼으로 그는 2PM에서 2022년 결혼한 황찬성에 이어 두 번째 유부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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