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6.25참전영웅과 미래세대 아이들의 만남 행사

▲ 여주시가 지난 14일 찾아가는 참전호국 영웅과의 특별한 만남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지난 14일 ‘6.25참전영웅과 미래세대 아이들과의 특별한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여주시 보훈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어 2번째 만남으로, 조정아 부시장과 함께 여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호국영웅들은 6.25전쟁 당시의 상황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으며, 아이들은 ‘무기는 어떤게 있는지’, ‘무서울땐 어떻게 하셨는지’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이후에는 호국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아이들의 편지낭송, 노래선물등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백순, 김정복 호국영웅은 “6.25전쟁을 잊지말되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며 “꿈을 가지고 세계제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나라의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호국영웅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는 걸 잊지말고 감사해야 한다”며 “호국영웅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여주시는 ‘찾아가는 여주시 호국영웅과의 특별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경기

Copyright © 1988-2024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incheonilb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