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청솔중, 학생 부족에 폐교 수순…1기 신도시 첫 사례
서진석 기자 2024. 10. 9. 14:20
[EBS 뉴스12]
경기 성남시 분당구 청솔중학교가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 수순을 밟으며, 신도시에서도 폐교 현상이 본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청솔중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여부에 대해 학부모 41명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투표에 참여한 학부모 38명 중 65%가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찬성했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행정예고 등을 거쳐 2027년 2월 폐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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