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절친 강유미와 찢어진 이유 “19금 자체 안 좋아해”(그리구라)

‘그리구라 GreeGura’ 영상 캡처

‘그리구라 GreeGura’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절친 강유미와 '미미채널'에서 찢어진 이유를 밝혔다.

10월 16일 공개된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사실 (안)영미도 홍보하려면 (강)유미 채널에 나가야 하는데 유미는 또 너무 친하니까 불편한 게 있지?"라며 131만 명 구독자를 보유 중인 강유미의 '좋아서 하는 채널'을 언급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근데 유미가 19금 자체를 안 좋아한다. 그래서 '미미채널'에서 저희가 찢어진 거다. 저는 계속 19금 ASMR을 하려고 했고 어묵 빨아 먹고 그런 걸 하려고 했는데 유미는 '나는 그럼 안 할래'가 되는 것"이라며 코미디의 결이 다르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안영미를 '그리구라' 게스트로 부른 이유에 대해 "'라디오스타' 녹화 들어가기에 앞서서 영미 때도 있었던 작가가 갑자기 '영미가 가슴쇼 이런 거 한다는데 잠깐 언급할 수 있냐'고 하더라. 얘기를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상황이 없으니 차라리 우리 너튜브에 나오라고 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안영미의 전체관람가슴쇼' 제목과 포스터를 본 김구라는 "유미가 이런 걸 싫어한다는 거 아니냐"고 했고 안영미는 "싫어한다. 그 결 되게 싫어한다"고 반응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