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경주 루나엑스 골프장 처분… 홀당 매각가 81.5억

박지윤 기자 2024. 10. 18.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영건설이 경상북도 경주 루나엑스 골프장을 처분한다.

태영건설은 18일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오트로닉과 루나엑스 골프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은 공시를 통해 "처분 금액(6월 말 기준 장부금액)은 약 1956억원이고 처분 예정일은 10월 25일"이라며 "이는 거래 상대방과의 협의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골프장은 태영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그룹 계열사인 블루원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트로닉과 계약
총 24홀… 1956억원에 매각 예정

태영건설이 경상북도 경주 루나엑스 골프장을 처분한다.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전경. /뉴스1

태영건설은 18일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오트로닉과 루나엑스 골프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은 공시를 통해 “처분 금액(6월 말 기준 장부금액)은 약 1956억원이고 처분 예정일은 10월 25일”이라며 “이는 거래 상대방과의 협의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지어진 루나엑스 골프장은 전체 24홀로 구성돼 있다. 홀당 매각 가격은 약 81억5000만원으로 예상된다.

이 골프장은 태영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그룹 계열사인 블루원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올해 초 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