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밐, ‘드래곤 고고씽’ 참여형 캠페인 성료… 팬 참여 광고 모델 검증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미밐(memic)이 게임 ‘드래곤 고고씽’과 진행한 참여형 브랜드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팬 참여 기반 광고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미밐 운영사인 주식회사 홀론은 지난 8월 유조이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드래곤 고고씽’을 대상으로 팬 추천을 통한 크리에이터 캐스팅부터 라이브 방송, 팬 참여형 콘텐츠까지 연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주나 대행사가 크리에이터를 선정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팬들이 직접 광고에 어울리는 크리에이터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팬들의 추천 결과를 바탕으로 캠페인 참여 크리에이터를 선정하고 이후 라이브 방송과 미밐 내 참여 콘텐츠로 캠페인을 확장했다.
핵심 콘텐츠로는 방송과 연계한 ‘드래곤 길들이기’ 레이드를 운영했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참여해 공동으로 드래곤을 공략하고 참여 결과가 팀의 성과에 반영되는 방식이다. 광고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팬이 직접 캠페인의 과정과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총 18개 크리에이터 스페이스에서 팬 참여가 발생한 가운데, 3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팬들의 누적 참여 행동은 약 1만6000회를 기록했다. 팬 참여는 플랫폼 내 새로운 팬 관계 형성으로도 이어져 캠페인 기간 일평균 신규 팬 가입은 평시 대비 194.3% 증가했다.
이를 통해 라이브 콘텐츠에서 시작된 팬 참여가 플랫폼 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크리에이터와 팬의 새로운 관계 형성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팬 추천을 활용한 크리에이터 캐스팅부터 라이브 방송, 게임형 참여 콘텐츠까지 하나의 캠페인 안에서 연결했다. 특히 광고 성과를 단순 노출이나 조회에 한정하지 않고 팬의 실제 행동과 참여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에는 게임·버추얼·라이브 스트리밍 등 팬덤 참여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참여형 브랜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특성에 따라 투표, 미션, 미니게임, 레이드 등 팬이 직접 행동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설계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참여 데이터를 캠페인 성과로 축적하는 방식이다.
홀론 관계자는 “기존 크리에이터 광고가 콘텐츠의 노출과 조회를 중심으로 성과를 확인했다면, 미밐은 팬이 실제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까지 캠페인의 성과로 만들고자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라이브 콘텐츠에서 시작된 관심이 팬 참여와 새로운 팬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게임과 서브컬처 IP에 적합한 참여형 광고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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