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급' 태풍 끄라톤에 대만서 2명 사망·100여 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풍 끄라톤이 다가오면서 대만에서 2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고 AP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대만 기상청에 따르면 끄라톤이 몰고 온 강풍과 폭우로 어제까지 2명이 숨지고 최소 102명이 다쳤으며 저지대와 산간 지역에서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최대풍속이 시속 173㎞에 달하는 끄라톤은 1966년 9월 태풍 엘시 이후 처음으로 대만의 인구 밀집 지역인 서남부를 직접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급 태풍으로 오늘 중 대만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 끄라톤이 다가오면서 대만에서 2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고 AP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대만 기상청에 따르면 끄라톤이 몰고 온 강풍과 폭우로 어제까지 2명이 숨지고 최소 102명이 다쳤으며 저지대와 산간 지역에서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최대풍속이 시속 173㎞에 달하는 끄라톤은 1966년 9월 태풍 엘시 이후 처음으로 대만의 인구 밀집 지역인 서남부를 직접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급 태풍으로 오늘 중 대만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끄라톤이 다가오면서 지난 나흘간 타이둥 지역에는 최소 128㎝, 가오슝에는 43㎝의 비가 각각 쏟아졌습니다.
이에 대만 당국은 지난 1일 전역에 휴무와 휴교령을 내렸고 모든 국내선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도록 했으며, 대부분 상점과 식당도 문을 닫았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2657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 "영부인 처벌 규정 없어 '혐의없음' 명백해"
- [단독] 용인 상가 옥상서 고등학생 집단폭행‥학교측 조사 나서
- 최재영 "'명품백 수수 의혹 불기소'는 정권 부정부패 외면하는 잘못된 결정"
- 조국, 야권 분열 우려에 "목에 칼 들어와도 윤 정권 손 안 잡아"
- "다음 정부서 특검하면 더 가혹" 여당서도 터져나온 목소리
- 이준석 "김여사 텔레, 내가 본 것과 비슷‥尹, '명 박사'로 호칭"
- "주차하고 39초간 소주 원샷" 무죄 선고한 판사도 '흠‥'
- 이스라엘, 가자지구도 계속 공격‥"유엔 학교 폭격에 8명 사망"
- "좀만 버티면 돼? 완벽한 오판"‥박문성 "심리적 해임" 직격
- 개천절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