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먹다 기도 막혀" 아찔 상황…옆에 있던 여성들이 CPR, 정체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의 한 행사장에서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던 의용소방대 대원 2명이 옆에서 김밥을 먹다 쓰러진 여성의 목숨을 구했다.
마침 바로 옆에서 CPR 체험 부스를 운영하던 제주소방서 직할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2명(박성숙 서무반장·고미나 현장관리반장)은 곧바로 A씨에게 달려가 기도 폐쇄처치술(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한 행사장에서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던 의용소방대 대원 2명이 옆에서 김밥을 먹다 쓰러진 여성의 목숨을 구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12시19분쯤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김밥을 먹다 기도 폐쇄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마침 바로 옆에서 CPR 체험 부스를 운영하던 제주소방서 직할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2명(박성숙 서무반장·고미나 현장관리반장)은 곧바로 A씨에게 달려가 기도 폐쇄처치술(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이후 출동한 119구급대는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제거한 후 A씨를 병원에 이송했다. 다행히 그는 이송 중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와 고씨는 "평소 소방서에서 교육받은 대로 환자에게 즉각적인 처치를 위해 골든 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세 번 결혼한 엄영수 "그 경험으로 배짱 커지고 세상을 알게 돼"
- "서효림에 집 증여" "엄마 가지 마"…김수미, 각별했던 '고부관계' - 머니투데이
- 정대세 이혼 막아준 친형…명서현에 무릎 꿇고 "다 내 책임"
- 고1 때 아들 출산, 남친은 소년원…"술 못 끊어 괴로워요" 신세 한탄
- 1300만원 팔찌 낀 한가인, 유튜브 후원금 쏟아지자 보인 반응은 - 머니투데이
- "예약 손님만 받아" 방이 무려 31개…강남 유흥주점 소파 들췄더니[영상] - 머니투데이
- "37억 집도 해줬는데 외도에 공금 유용까지"…트리플스타 이혼 전말 - 머니투데이
- "김영선 해줘" 윤 대통령-명태균 통화 공개...대통령실 "공천지시 없었다" - 머니투데이
- "차 조심하세요" 하던 손녀딸이…'청소차 참변' 빈소엔 울부짖는 소리만 - 머니투데이
- [단독]'소녀상 입맞춤·편의점 난동' 소말리, 경찰 수사 착수…업무방해 혐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