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마무리 구상 ‘흔들’…한국계 오브라이언, 종아리 이상으로 합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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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둔 야구 대표팀에 또 하나의 부상 변수가 생겼다.
대표팀 사령탑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오브라이언을 7∼9회 가장 중요한 순간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오브라이언은 "어제보다 상태가 좋아졌다"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지만, 구단은 WBC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입장이다.
대표팀은 이미 마운드에서 연쇄적인 부상 이탈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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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브라이언이 최근 불펜 투구 도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가벼운 이상을 느꼈으며, 이후 투구를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오브라이언은 이번 WBC에서 태극마크를 달 예정인 한국계 선수 4명 중 한 명이다. 대표팀은 그를 불펜 핵심 자원, 사실상 마무리 카드로 구상해왔다.
대표팀 사령탑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오브라이언을 7∼9회 가장 중요한 순간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 시즌 그는 세인트루이스에서 42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06으로 안정적인 성적을 남겼다.
오브라이언은 “어제보다 상태가 좋아졌다”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지만, 구단은 WBC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입장이다.
대표팀은 이미 마운드에서 연쇄적인 부상 이탈을 겪고 있다. 문동주는 부상으로 합류가 무산됐고, 원태인도 소속팀 훈련 중 다쳐 유영찬으로 교체됐다. 포수 최재훈 역시 부상으로 김형준이 대신 합류했다.
오브라이언마저 빠질 경우 불펜 운용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하다. 현재 마무리 후보로는 조병현, 박영현, 고우석, 유영찬 등이 거론된다.
대표팀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이며, 3월 초 오사카에서 일본 프로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른 뒤 대회에 돌입한다. 첫 경기는 3월 5일 도쿄돔에서 체코와 맞붙는다.
사진 : AP=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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