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위→3위' 아모림 흔적 완벽히 지운 브루노, 올해의 선수상까지 노린다! 캐릭은 "브루노가 수상했으면!"

송건 기자 2026. 3. 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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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본머스의 무패 행진을 저지하는 데 있어서도 브루노의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머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브루노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며 "지금처럼 활약하며 우리 팀에 끼치는 영향력에 나는 그저 기쁠 따름이다. 그는 그런 이야기(올해의 선수)의 중심에 설 자격이 있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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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닷컴

[인터풋볼=송건 기자]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본머스와 격돌한다. 현재 맨유는 승점 54점으로 3위에 자리잡고 있다.

30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접전 끝에 3-1 대승을 거둔 맨유. 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한 3위 수성을 노리기 위해 본머스전 역시 승리를 노린다. 최근 10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본머스 상대로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4승 6무로, 무승부의 비중이 높지만 패배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브루노의 날카로운 패싱력과 박스 타격 능력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빌라는 낮게 내려앉아 맨유의 공격을 잘 방어해 냈었는데, 브루노의 세트피스 능력과, 창의성에 무너지고 말았다. 브루노는 2도움을 올리면서 총 16도움으로 리그 도움 1위를 공고히 했고, 기존 데이비드 베컴의 단일 시즌 도움 최다 기록도 깼다. 본머스의 무패 행진을 저지하는 데 있어서도 브루노의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활약 속에 올해의 선수상은 브루노가 타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보통 우승팀에서 나오기 마련인데, 우승에 가까운 아스널 선수들 중에서 뚜렷하게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없다. 초반에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서 겪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내는데 큰 역할을 해낸 브루노가 임팩트가 있다.

캐릭 감독도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본머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브루노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며 "지금처럼 활약하며 우리 팀에 끼치는 영향력에 나는 그저 기쁠 따름이다. 그는 그런 이야기(올해의 선수)의 중심에 설 자격이 있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브루노가 상을 받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 그것은 브루노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뿐만 아니라, 우리 클럽이 현재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팀이 얼마나 잘 플레이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그가 보여주는 모든 모습에 정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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