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한예종 수석입학 “양아치 역할 위해 욕 연습” (돌싱포맨)[결정적장면]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김건우가 ‘더 글로리’ 양아치 역할을 위해 욕을 연습했다고 말했다.

10월 2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유준상, 정상훈, 김건우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김건우가 한예종 수석입학했다는 데 “어떻게 하면 천재들 사이에서 수석으로 입학할 수 있냐”고 감탄했다. 김건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상민은 곧 “나도 수석입학했기 때문에”라며 자기자랑으로 넘어갔다.

이상민이 서울예대 96학번이라 밝히자 김준호는 “상민이 96학번이야? 내 밑이네”라고 받았고, 이상민은 “나는 활동하면서 늦게 들어갔다”고 변명했다. 정상훈은 “나랑 동기다. 학교에서 한 번도 못 봤다”고 반박했다. 탁재훈도 이상민이 “학교를 안 다녔다”고 몰았다.

이어 이상민은 “김건우를 기억하게 한 작품은 ‘더 글로리’ 손명오 캐릭터다. 양아치 캐릭터 연습 많이 했냐”고 질문했고, 김건우는 “눈 뜨고 감을 때까지 욕만 했다. 말끝마다 욕을 붙였다”고 답했다.

이상민이 “양아치 역할이 컸다. 바로 빠져나왔냐. 후유증이 있었냐”고 묻자 김건우는 “저는 금방 빠져나오는 편”이라고 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