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는 솔로’ 21기 정숙, 3대1 데이트서 42만원 밥→커피 값 ‘플렉스’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7. 1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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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사진 l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21기 정숙이 통크게 저녁을 샀다.

10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솔로남녀들이 데이트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들의 데이트 신청이 펼쳐졌다. 첫 번째 순서로 영숙이 나왔다. 호감이 있는 상대로 상철을 언급했지만 바람과 다르게 영식이 나오며 데이트를 확정지었다.

두 번째 순서인 정숙 역시 원하는 데이트 상대로 상철을 언급했다. 먼저 영수가 나왔고, 이어 상철과 영호가 나오며 3대1 데이트가 성사됐다.

상철은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모스크바는) 배제하는 게 맞는데 그래도 한번 대화는 해보고 싶다. 마음속에 끌리는 사람이랑 한번 대화는 해봐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영호는 정숙을 선택한 이유로 “옥순님이 대구만 된다고 해서, 원래는 옥순님이 제 첫인상이었는데 바로 거기서 셔터 내렸다”고 밝혔다. 그 말을 듣던 MC 이이경은 “모스크바가 대구 이긴 거야?”라고 웃었고, 송해나 역시 “대구는 안 되고 모스크바는 되는 이유는 뭐냐”고 폭소했다.

정숙은 “당황스러움과 동시에 이 사람 ‘나한테 왜 왔을까?’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의사인 영호는 야간 진료와 주말 진료로 근교 데이트를 추구한다고 밝혀 정숙의 관심을 잃었기 때문. 정숙은 3:1 데이트를 앞두고 기쁘지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순서인 순자는 호감 가는 상대로 영호를 언급했다. 하지만 이미 영호는 정숙과 데이트가 확정된 상황. 남은 인원 중 영철이 순자를 선택했고 “자기소개하면서 가고자 할 방향이나 자기가 하고 있는 그 일에 대해서 전문성을 키우고 싶어 하는 모습, 자립성이 강한 모습이 많이 보여서 좋아 보였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데이트 신청에서 영자와 옥순이 고독 정식이 확정됐고, 현숙은 광수의 선택을 받았다.

먼저 순자와 영철이 데이트를 떠났다. 순자는 영철과의 나이 차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프콘은 “나이 차이 때문에 1순위는 어렵다”고 이해했다.

영철은 식사 메뉴인 대게 살을 계속 발라주며 순자를 챙겨 보는 3MC의 감탄을 자아냈다. 순자는 “저 사소한 거에 감동 잘하는데”라며 놀라기도. 또 영철은 계속 여유 있는 칭찬으로 성숙한 어른(?)의 매력을 드러냈다.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순자와 상철은 서로의 손금을 보며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송해나는 “순자 씨도 호감이 있는 것 같은데?”라고 분석했다. 순자는 인터뷰에서 “자상한 분 너무 좋다”고 쌍따봉을 날렸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대화가 잘 통한 거 같다. 그렇게 40대로 안 느껴졌다.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영식은 영숙과 데이트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계속 성향 질문을 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사고로 공통점이 있었고, 대화를 이어갔다.

식사를 마치고 영숙이 계산을 하려고 하자 영식은 더치페이를 제안했다. 앞서 영숙은 자신을 선택해준 영식을 위해 밥을 사겠다고 약속했던 것. 영식은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울까 봐”라며 배려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사장님이 센스를 발휘해 두 사람은 반반 계산을 할 수 있었다.

영식은 인터뷰에서 “제 입장에서 내가 16만 원을 결제한다고 하면 부담일 것 같다. 영숙님을 위한 배려였다. 데이트라고 해서 남자가 꼭 사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기분 좋은 사람이 살 수 있으면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영숙님이 성격적으로는 가장 완벽하다”고 전했다.

반면 영숙은 “흥미로운 사람이고 되게 재밌고 좋은 사람인 건 알겠는데, 뭔지 모를 2%? 가슴을 울리는 그런 끌림은 아직까진 없었던 것 같다. 좀 더 다른 분들도 대화해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정숙은 상철·영수·영호과 다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정숙은 대체로 상철에 관심을 보였고, 영호는 적극적으로 계속 질문을 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정숙은 화장실을 가며 세 사람 몰래 계산했다. 나온 음식값만 무려 42만 원. 정숙은 계산하며 사장님에게 “저 이제 굶어야 해요”라고 말해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기도. 뿐만 아니라 정숙은 1대1 대화를 위해 이동한 카페에서 커피까지 계산해 3MC를 놀라게 했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아직은 정숙님에게 어필할 단계는 아닌 거 같고, 다가갈지 말지부터 결정해야 하는 과정이라 거기까진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영호는 “제가 뭔가 튀는 행동을 하고 싶지 않았다. 저보다 형님인 영수님, 상철님도 계시고 더군다나 모아놓은 자산도 저보다 많으실 텐데, 물론 제가 할 수도 있었지만 원래 튀는 행동은 나서서 하는 편은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영수는 정숙과의 1대1 대화에서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본인을 다 내려놓을 생각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거에 대한 대답이 나오지 않아서 창피했다“라며 ”일단 제가 먼저 결정을 하고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저를 1순위로 생각하지 않을까, 영호님이랑 상철님은 그냥 본인에게 맞출 수 있을지 없을지를 보는 거 같다. 정숙님 입장에서는 고민할 수 있는 옵션이 저밖에 없지 않나“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숙은 이어진 상철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상철은 인터뷰에서 “좋으면서도 ‘왜 나를?’ 정숙님에 비하면 난 평범한 거 같은데. 좋음과 당황이 동시에 있었던 거 같다”라며 “한 번 더 대화해 볼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

데이트가 끝나고 솔로남녀들은 공용거실에 모였다. 정숙팀은 회와 대게를 포장해 왔고, 정숙은 “저 전재산 탕진했다. 한 달 동안 사리면만 먹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옥순은 “제가 너무 확실하게 말했던 거 같다”라며 ‘대구를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을 정정했다. 첫인상 선택 때 옥순을 선택한 영호는 “지금 죽겠다”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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