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 성장 회의론 속 '부동산 살리기'에 340조 원 추가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당국이 5%대 경제 성장이라는 올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부동산업체를 지원하는 '화이트리스트' 대출금을 340조 원 추가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니훙 주택도시농촌건설부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 이전에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 대출 규모를 4조 위안, 우리 돈 약 767조 원까지 늘릴 것이라며 "도시 부동산 융자 협조 메커니즘은 조건에 맞는 모든 부동산 프로젝트를 화이트리스트에 넣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5%대 경제 성장이라는 올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부동산업체를 지원하는 '화이트리스트' 대출금을 340조 원 추가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니훙 주택도시농촌건설부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 이전에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 대출 규모를 4조 위안, 우리 돈 약 767조 원까지 늘릴 것이라며 "도시 부동산 융자 협조 메커니즘은 조건에 맞는 모든 부동산 프로젝트를 화이트리스트에 넣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중국 경제 둔화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 부동산 부문 활성화 방침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는 "중국 부동산은 일련의 정책 역할 아래 3년 동안의 끊임없는 조정을 거쳤고 시장이 이미 바닥을 다지기 시작했다"며, "10월 데이터는 반드시 긍정적·낙관적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7249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법원 "방통위 '2인 의결' 위법‥MBC 'PD수첩' 과징금 취소해야"
- "'처'종보스는 '처'외법권인가" 김건희 불기소에 "오직 특검"
- '이태원참사 부실 대응'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1심서 무죄 선고
- 북한 "헌법에 대한민국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제"‥도로폭파 보도
- '주가조작 의혹' 김여사 불기소‥"범행 인식 못 해"
- "부정선거‥후보님 승복 마세요!" 한밤 난리 났던 조전혁 캠프
- 장모 구속되고 아내 사과해도‥"尹후보 지지율은 그대로?"
- 외도 들통나자 아내 바다에 빠트려 살해‥징역 28년 확정
- 정근식 교육감 첫 출근‥"교육 양극화 극복"
- 서문시장에서 기 받는다더니‥'충격의 18%' TK는 왜 등돌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