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결국 또 시청률 1%대 찍었다…안은진 눈물→생활고 고백에도 '1.9%' ('해투')[종합]

태유나 2026. 9. 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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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가 3주 만에 다시 1%대 시청률 추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예능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8회에서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스페셜 MC 안은진이 본선 E조의 '마감요정', '북두칠성', '환희부부', '썸데이' 4팀의 인생 팀메이트들의 이야기가 담긴 무대를 함께 했다.

첫 번째 무대는 알바복을 입고 등장한 '마감요정'(박다현, 구은서)팀이었다.

유재석, 안은진은 두 사람의 무대 후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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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유재석 진행의 '해피투게더'가 3주 만에 다시 1%대 시청률 추락했다 ./사진=텐아시아DB

'해피투게더'가 3주 만에 다시 1%대 시청률 추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예능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8회에서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스페셜 MC 안은진이 본선 E조의 ‘마감요정’, ‘북두칠성’, ‘환희부부’, ‘썸데이’ 4팀의 인생 팀메이트들의 이야기가 담긴 무대를 함께 했다.

첫 번째 무대는 알바복을 입고 등장한 ‘마감요정’(박다현, 구은서)팀이었다. 아이스크림 가게 알바생인 박다현은 마감 알바 도중 부른 ‘Golden’ 커버 영상으로 조회수 719만을 기록, ‘Golden’ 커버 1위로 꼽힌 바 있는 실력파다. 메기 강, BTS 지민, 권진아의 샤라웃을 받았다는 박다현은 “메기 강 감독님이 직접 영상을 보시고 ‘어메이징’이라고 해주셨다”라며 감격했다. 두 사람은 HUNTR/X의 ‘Golden’을 선곡, 탄탄한 초고음 화음으로 커버 1위 다운 실력을 입증했다.  

유재석 진행의 '해피투게더'가 3주 만에 다시 1%대 시청률 추락했다 ./사진제공=KBS


두 번째 순서는 ‘북두칠성’(이칠성, 김정아, 이승현, 이승민)이었다. 이들은 엄마, 아빠, 아들 모두 성악을 전공한 성악 가족으로, 이중 이탈리아 3대 콩쿠르 ‘엔리코 카루소’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을 차지한 아빠 이칠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성악으로 생계를 잇기가 어려웠던 과거를 고백한 이칠성은 “하루는 아내가 울면서 돈을 벌자고 했다.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울컥했다.

세 번째 무대는 다정한 남녀 커플 ‘환희부부’(김영환, 최상희)였다. 교사인 남편 김영환은 이문세의 ‘빗속에서’ 커버 영상 조회수 1위에 빛나는 숨은 실력자였다. 그는 어릴 적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지만, 집안 형편과 가장이라는 책임감에 기획사 계약까지 거절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윤종신은 “유독 노래와 연기에 대한 꿈은 버릴 수가 없더라. 특히 노래는 조연의 역할조차 맡을 수 없다는 게 안타깝다”라며 공감했다. 유재석, 안은진은 두 사람의 무대 후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썸데이’(라도, 원택, 정세영)가 등장했다. 스테이씨의 제작자이자 히트 프로듀서 라도의 데뷔 팀인 이들은 ‘꽃보다 남자’ OST로 데뷔, 당시 미니홈피 BGM 차트 1위까지 기록했지만 생계를 위해 해체를 결심했다. 라도는 “사람답게 살지 못했다. 4명이 1인분을 3일 나눠 먹고, 상하의도 돌려 입었다”라며 “살기 위해서 해체를 택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장항준은 “저도 신혼 때 김은희 작가랑 짬뽕 하나로 4끼를 나눠 먹었었다”라며 공감했다.

세 사람은 데뷔 후 최초로 선보이는 지상파 무대로 포맨의 ‘고백’을 선보였다. ‘뿔테 트리오’와 안은진은 이들의 하모니에 눈물을 쏟았다. 윤종신은 “‘나는 꼭 무대를 해야 해’라는 절실함이 느껴졌다”라며 극찬했다. 라도는 “예전에 간절할 땐 아무도 몰라줬었다. 이 악물고 죽을 각오로 해도 안 되는 게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저희가 다시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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