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이는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이던 시절, 특유의 당당한 이미지와 도회적인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모델로 활동하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는 이후 예능, MC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모델테이너'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됐다.
연애에도 진심이었던 이현이.
모델과 직장인 간의 4대4 미팅에서 남편을 만나게 된다.
당시 대부분의 남성들이 이현이의 친구를 선택했지만, 유일하게 이현이를 선택한 사람이 지금의 남편이었다.

"특이하다"는 반응 속에서도 그는 흔들림 없이 마음을 표현했고, 이틀 후 함께 영화를 보며 자연스럽게 연애로 이어졌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은 1년 반의 교제 끝에 2012년 결혼으로 이어졌다.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는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로 재직 중이다. 아주대학교 공대를 졸업한 그는 최근 성균관대 대학원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에 입학해 만학도의 길을 걷고 있다.


16년 동안 이용하던 통근버스를 잠시 떠나며 올린 SNS 글에는 책임감과 꾸준함이 묻어났다.
방송에서 전현무 닮은꼴로 언급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이현이는 "얼굴 보고 결혼했다"며 유쾌하게 남편을 소개했다.
남동생은 검사, 엄마는 국어 교사… 숨은 엘리트 가족

이현이 본인 역시 엘리트 코스를 걸어왔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모델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꾸준히 자기 길을 걸어왔다.

어머니는 고등학교 국어 교사였고, 최근엔 남동생이 신임 검사로 임관해 가족 전체가 주목받았다.

SNS에 공개된 임관식 사진에서, 검사복을 입은 동생과 나란히 선 이현이의 모습은 진한 가족애를 느끼게 한다.
배우 이미도, 가수 이지혜 등 동료 연예인들도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보냈고, 네티즌 사이에선 "집안 전체가 브레인"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현이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 '현이로그'를 통해 남편과의 데이트, 육아, 요리 등 현실적인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예능에서 보여주는 털털하고 유쾌한 모습은 물론,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진심 어린 모습도 그 매력의 일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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