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아주-린, 합병 나선다...매출 8위 넘본다[로펌소식]

정경수 2026. 4. 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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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륙아주(이규철 대표변호사)와 법무법인 린(임진석 대표변호사)이 합병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대륙아주는 1027억원, 린은 4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변호사수는 지난해 기준 대륙아주 247명, 린 137명이었다.

대륙아주가 송무와 해외 법무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반면 기업 자문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린과의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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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수도 6위권까지 급상승 전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대륙아주(이규철 대표변호사)와 법무법인 린(임진석 대표변호사)이 합병에 나선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매출 기준으로 8위까지 올라설 수 있어 법조계의 관심이 주목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륙아주와 린은 오는 29일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 대표변호사와 임 대표변호사 등 양측 변호사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 협약이 성사될 경우, 매출 규모와 인력 부분에서 모두 한층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대륙아주는 1027억원, 린은 4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단순 합산할 경우, 1437억원을 기록하며 기존 매출 8위를 기록했던 1327억원의 법무법인 지평을 넘어서게 된다.

국내 변호사수는 지난해 기준 대륙아주 247명, 린 137명이었다. 합산(384명)하게 된다면, 법무법인 화우(369명)를 앞질러 6위권까지 오르게 된다.

법조계에서는 두 법무법인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대륙아주가 송무와 해외 법무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반면 기업 자문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린과의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륙아주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대륙'과 '아주'의 통합으로 규모를 키워 10대 로펌에 진입한 뒤 첫 성과다.

대륙아주는 송무와 기업 자문 분야에 강점을 가진 로펌으로, 최근 중대재해 등 분야로 영역을 넓혀왔다. 린은 김앤장법률사무소 출신의 임진석 대표변호사가 2017년 설립한 로펌으로, 기업 자문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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