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 벌써 멸망 위기?" 테슬라에서 6인승 차량 6천만 원대로 출시하자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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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L, 6인승 전기 SUV 국내 출시

테슬라가 3월 판매량 1만1130대로 당월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6인승 전기 SUV 모델Y L(롱레인지 3열)을 내놓으면서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모델Y L은 최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형 차를 선호하는 국내 시장에서 일찌감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테슬라코리아는 2일 모델Y L을 국내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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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베이스 150mm 늘리고 3열 추가

모델Y L은 모델Y를 기반으로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린 차량이다. 2열은 독립시트가, 3열에는 2인용 벤치 시트가 마련됐다. 듀얼 모터 상시 사륜구동(AWD)을 갖췄으며 MCT 기준 543km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69mm, 전폭 1920mm, 전고 1668mm, 휠베이스 3040mm다. 기존 모델Y 휠베이스 2890mm 대비 150mm 길어졌으며 전고는 44mm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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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9만원 시작가에 97kWh 배터리

테슬라코리아 차량 주문 페이지에 표시된 모델Y L 시작 가격은 6499만원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Y L은 전량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며 배터리팩은 LG에너지솔루션의 97.25kWh NCM 배터리를 사용했다. 스펙만 보면 단점을 찾아보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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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9, EV9보다 저렴한 '가성비'

완전히 동일한 차급은 아니지만 6인까지 탑승 가능한 국산 전기차로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9와 기아 EV9이 있다. 아이오닉9은 공식 가격 기준 6759만원부터, 기아 EV9은 6197만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일정 수준의 옵션을 추가하면 7000만원대가 되는 만큼, 체급 차이가 다소 있지만 3열 전기 SUV를 고려한다면 테슬라 모델Y L이 가성비 차량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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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7X, 테슬라 인기에 부담 가중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를 표방하는 중국의 지커(Zeekr)로서도 테슬라의 인기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지커는 한국 첫 출시 모델로 중형 SUV '7X'를 확정했다. 이 차량은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비롯해 동급 최초 전 좌석 자동문, 영하 6도부터 영상 50도까지 지원하는 냉온장고 등 고급 사양을 기본 탑재할 전망이다. 배터리는 지커가 자체 개발한 75kWh 리튬인산철(LFP) 골든 배터리와 CATL의 100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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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선입견 넘어야 할 지커

7X의 정확한 출시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5000만원대 후반에서 6000만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무리 해외에서 호평받더라도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이 여전히 남아있는 우리나라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테슬라와 경쟁하기에는 다소 비싼 감이 없잖아 있다. 결국 테슬라의 저렴한 가격, 넓어진 선택지,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력, 대중적 인지도는 국내외 여러 전기차 업체들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외산 전기차로 직접 대결을 펼치게 될 지커로서는 테슬라의 높은 인기에 대한 대응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