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브랜드 체험·교육 한자리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해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새롭게 오픈했다.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종합 교육 공간으로, 용인 기흥 보정동에 연면적 1507㎡ 규모로 들어섰다. 이곳에서는 본사 및 딜러사 임직원을 위한 공통 교육을 비롯해 서비스, 세일즈 등 각 영역별 특화된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된다. 
이뿐 아니라 한국토요타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며,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한 장소로도 쓰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모터스포츠를 통한 '더 좋은 차 만들기(Making ever better cars)'와 '자동차 인재 양성', 그리고 지난해 발표된 토요타의 새로운 체제인 '계승과 진화' 등을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
탄소중립 가치를 알리기 위해 차량 부품을 재활용한 테이블과 시계, 화병 등 업사이클링 소품을 배치했으며, 도장 실습 교육에는 실제 페인트 대신 물과 공기만을 이용하는 친환경 시뮬레이터 장비를 도입해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한국토요타 콘야마 마나부 대표는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기존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하던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고객 한 분, 한 분의 행복 최대화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 및 인재양성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더불어 모빌리티 회사로의 전환을 테마로 하는 브랜드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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