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곁에서 멀어지나…레알 유니폼 입을 가능성, 토트넘은 리버풀 동향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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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기브 미 스포츠'는 '레알은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에 잔류할 경우 대안으로 제레미 프림퐁(레버쿠젠)과 함께 페드로 포로를 영입 대상에 포함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포로 역시 "레알의 관심을 알고 있다. 제가 더 열심히 한다면 그 관심이 더 증대되리라 본다. 만약 나중에 (레알에 이적하는) 그런 일이 생긴다면 흥미로울 것 같다. 지금은 토트넘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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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좌우 양 측면 수비수로 데스티니 우도기-페드로 포로 체제를 굳히며 시즌을 진행 중이다. 벤 데이비스는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수비수라 항시 대기 중이고 에메르송 로얄은 AC밀란으로 떠나 대안 마련이 쉽지 않다.
이적 시장에서의 소문은 진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여럿 있다. 토트넘이 걱정하는 것은 레알이 관심 갖고 있다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의 행보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 재계약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레알이 헐값에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리버풀과 협상에 진척이 없다.
설상가상,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의 부상 공백을 반드시 메워야 한다. 카르바할은 내년에도 바로 복귀가 힘들 정도라 즉시 전력감이 아니면 상당히 어려울 레알이다. 루카스 바스케스가 대안이라지만, 무게감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레알은 2025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카르바할의 포지션인 오른쪽 측면 수비수와 더불어 중앙 수비수를 영입해 선수층을 두껍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자금력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어느팀의 누구를 영입하느냐가 관건이다.
측면은 알렉산더-아놀드가 유력하다. 레알은 내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영입을 원하지만, 리버풀은 재계약으로 붙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알렉산더-아놀드는 거액의 베팅이 자신에게 던져지지 않는 이상 팀을 떠날 생각이 있다고 한다.
'기브 미 스포츠'는 '레알은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에 잔류할 경우 대안으로 제레미 프림퐁(레버쿠젠)과 함께 페드로 포로를 영입 대상에 포함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레알이 포로의 영입가로 제시할 금액은 6,000만 파운드(약 1,070억 원)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2023년 여름 스포르팅CP에서 포로를 완전 영입하면서 지급했던 3,900만 파운드(약 695억 원)와 비교하면 훨씬 비싸다. 장사를 잘하는 토트넘의 특성을 고려하면 돈의 유혹을 물리치기는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비슷한 수준의 금액에서 포로를 레알이 원한다는 이야기는 계속 나왔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포로에 대해서는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유니폼을 갈아입을 가능성도 있다.
포로 역시 "레알의 관심을 알고 있다. 제가 더 열심히 한다면 그 관심이 더 증대되리라 본다. 만약 나중에 (레알에 이적하는) 그런 일이 생긴다면 흥미로울 것 같다. 지금은 토트넘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인 포로는 토트넘에서 리그 58경기 7골 10도움으로 측면에서 과감하게 페널티지역 안까지 파고 들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다. 수비력도 나쁘지 않아 레알이 군침을 흘리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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