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경기만 이기면 금메달” LA올림픽 야구 방식 확정
2028년 LA 올림픽 야구 종목의 경기 방식이 최종 확정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 따르면 본선 참가국은 총 6개국이며, 조별리그 후 단 4경기만 이기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일정이 간소화됐다. 경기장은 다저스타디움으로 정해졌다.

6개국만 출전… 두 조로 나눠 조별리그
LA올림픽 야구 본선에는 총 6개국이 출전한다. 3개국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위는 준결승에 직행한다. 조별리그는 2028년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펼쳐지며 하루 2경기씩 오전 11시와 오후 7시에 열린다.

조 2, 3위는 8강전 치러야 금메달 도전 가능
각 조의 2위는 다른 조의 3위와 7월 18일에 준준결승(8강전)을 치르게 된다. 여기서 승리한 팀이야말로 4강에 진출할 수 있으며, 이후 7월 19일 준결승, 20일 결승 혹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결승은 20일 오후 7시, 동메달전은 오전 11시에 열린다.

단 4경기로 금메달 가능, 일정 최소화 의도
조별리그에서 2승을 올린 팀은 3전 전승 조 1위로 4강에 직행하고, 준결승과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단 4경기만으로 금메달을 차지하게 된다. 이는 MLB 선수들의 참여를 고려해 일정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조직위와 WBSC의 의도라는 분석이다.

MLB 선수 출전도 기대… 흥행은 미국에 달렸다
이번 대회는 야구 종주국 미국이 개최국인 만큼 MLB 선수들의 참가 여부에 따라 대회 흥행이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실제로 MLB 사무국과의 협의를 통해 선수 차출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국 전력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