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이 대통령 서거 얘기' 의원실 전화 남성 "무슨 일 생길 것 같아서"
문승욱 2024. 9. 26. 15:50
'윤석열 대통령이 서거한다'는 내용으로 국회의원실에 전화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실에 "10월 26일에 대통령이 서거한다"며 "경호를 강화하라"라고 전화한 발신자는 경기 김포 거주하는 남성으로 확인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무속인으로부터 들은 얘기로,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 전화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실제 무속인과 통화한 사실과 내용을 확인했고,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범죄 혐의점 여부 등을 추가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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