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48호 포, 추신수 넘었다…50홈런-50도루 눈앞

김태욱 2024. 9. 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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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뉴시스> 오타니가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초 2점 홈런으로 시즌 48호 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에 각각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타니가 4경기 침묵을 깨고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오타니는 오늘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3회 초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시즌 48번째이자 통산 219호 홈런입니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가 가지고 있던 218개의 메이저리그 아시아 최다 홈런 기록을 자신의 이름으로 갈아치웠습니다. 추신수가 16시즌 동안 세운 기록을 오타니는 7시즌 만에 넘어선 겁니다.

오타니는 또 LA 다저스 선수로 두번째로 많은 홈런을 때린 선수가 됐습니다. 1위인 2001년 숀 그린이 기록한 49개에 단 1개 차이입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고 있는 오타니는 이제 홈런과 도루 각각 2개씩만 남겨뒀습니다. 오타니에게는 11경기가 남았습니다.

김태욱 기자 wook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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