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최고 단계 긴급재난 선포 ‘모잠비크’에 간 이유 (세계는 지금)

이민지 2024. 10. 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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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갔다.

오는 13일 UN이 지정한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을 맞이하여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제작진이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과 실천을 보여주는 배우 최강희와 함께 고통받는 모잠비크를 동행 취재했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모잠비크 현지 구호 활동을 직접 다녀온 배우 최강희와 함께 못다 한 현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지구 곳곳에 발생하고 있는 재앙적인 기후재난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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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제공
사진=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최강희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갔다.

10월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 최강희가 출연한다.

오는 13일 UN이 지정한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을 맞이하여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제작진이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과 실천을 보여주는 배우 최강희와 함께 고통받는 모잠비크를 동행 취재했다. 모잠비크를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재난으로 인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기후변화가 아프리카 남부 지역에 극심한 가뭄을 초래하면서 이 지역의 약 6천8백만 명이 기근과 영양실조 상태에 처했다. 모잠비크는 특히 강우량이 심각하게 부족해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심화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모잠비크에 긴급재난 최고 단계(카테고리3)를 선포하고 이들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직접 가본 모잠비크의 현실은 더욱 참혹했다. 배를 타고 지나다니던 강은 척박한 갈대밭으로 변해버렸고 광활한 옥수수밭은 바싹 마른 옥수수 대만 남아있었다. 또한, 만성적으로 이어지던 기후재난 속 생계유지 수단으로 행해지는 18세 미만 여성들의 조혼과 아동 노동 문제도 심각했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모잠비크 현지 구호 활동을 직접 다녀온 배우 최강희와 함께 못다 한 현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지구 곳곳에 발생하고 있는 재앙적인 기후재난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한다.

태국은 지금 하마 열풍으로 시끄럽다. 3개월 전 카오키여우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피그미하마 무뎅이 바로 그 주인공. 피그미하마는 서아프리카에서 주로 서식하며, 현재 자연에 있는 개체 수가 3천 마리 미만인 것으로 추산돼 멸종위기 동물로 분류된다.

무뎅은 출생 후 보름부터 사육사들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상이 공개됐고 순식간에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태국어로 ‘통통 튀는 돼지’라는 뜻의 이름처럼 매끈거리는 피부와 귀여운 분홍색 두 뺨에 수많은 네티즌이 환호했다.

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동물원이 티켓 판매로 얻은 수익은 1300만 바트(약 5억 3000만 원)에 달한다. 주말 하루 간 1만 2천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근 호텔의 객실 점유율은 주중 20%에서 30~40%까지 약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주말에는 객실 점유율이 90%까지 치솟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기 하마 한 마리가 이토록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낸 요인은 무엇일까? 이번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태국판 푸바오 무뎅 신드롬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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