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

건강증진 특화 사업 운영
지역 보건의료기관 역할

▲ 신계용(왼쪽 여섯 번째) 과천시장이 11일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1에서 열린 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1(과천대로7 가길 20, 갈현동) 지하 1층에 전용면적 378여㎡ 규모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꾸며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통합건강관리실, 다목적교육실, 운동교육실, 금연상담실 등을 갖췄다.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한 주민의 혈압, 혈당, 체성분측정 등 기초 검사와 개인별 맞춤 운동, 영양 상담, 금연 상담 등을 상시 제공한다.

또 만성질환 예방 교육, 영양 교육, 임산부‧부부 태교 교실, 건강 동아리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활동도 진행된다.

시는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생애 초기 건강관리 대상자 엄마 모임(베이비 마사지, 이유식 만들기 등)을 건강생활지원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지식정보타운에 필요한 각종 생활 인프라를 신속하게 조성하겠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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