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핸드볼, 샹브레 투렌이 스텔라 생모르 꺾고 3연승 질주… 리그 3위 도약

- 13라운드 원정 경기서 26-17 완승…루시 모드넬 5골 활약으로 공격 주도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 샹브레 투렌과 스텔라 생모르 경기 모습

(스포츠HB=김경래 기자)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Ligue Butagaz Energie)의 샹브레 투렌(Chambray Touraine Handball)이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샹브레 투렌은 지난 1월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생모르데포세의 Gymnase Brossolette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스텔라 생모르(Stella Saint-Maur Handball)를 26-17로 제압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샹브레 투렌은 시즌 성적 8승 1무 4패(승점 30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스텔라 생모르는 2승 11패(승점 17점)로 최하위권인 14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 샹브레 투렌과 스텔라 생모르 경기 모습

경기는 초반부터 샹브레 투렌의 흐름이었다. 일라나 리샤르(Ylana Richard)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샹브레 투렌은 전반 중반 다위야 압두(Dawiya Abdou)가 연속 4골을 몰아치며 13-7로 격차를 벌렸다.

스텔라 생모르는 데보라 크포다르(Deborah Kpodar)와 클로에 퓔리에즈(Chloe Pugliese)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샹브레 투렌의 견고한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전반을 8-14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스텔라 생모르가 힘을 냈다. 멜리나 페이용(Melina Peillon)이 후반에만 5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경기 종료 10여 분을 남기고 16-20, 4점 차까지 추격했다.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 샹브레 투렌과 스텔라 생모르 경기 모습

하지만 승부처에서 샹브레 투렌의 집중력이 더 강했다. 루시 모드넬(Lucie Modenel)이 7m 드로우 포함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시켰고, 마농 그리모(Manon Grimaud)와 빌마 마티스 홈버그(Vilma Matthijs Holmberg)가 득점에 가세하며 23-16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샹브레 투렌은 마지막까지 리드를 잘 지켜내며 9점 차의 완승을 거뒀다.

샹브레 투렌은 루시 모드넬이 5골, 다위야 압두가 4골, 일라나 리샤르가 3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스텔라 생모르는 멜리나 페이용이 5골, 데보라 크포다르가 3골을 넣으며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 출처=샹브레 투렌>

김경래 기자
corea6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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