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노웨이홈'서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피터 파커
영웅으로의 활약과 피터 파커 자신의 자리를 찾아 가는 내용 될 듯

팬데믹 기간 중 개봉했지만 모든 악재를 이겨내며 전 세계 개봉 영화 흥행 성적 7위에 이름을 올린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MCU 영화 중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6위)'를 잇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톰 홀랜드와 마블과의 솔로영화 계약이 끝났다는 루머가 있는가 하면 소니가 독자적인 스파이더맨 세계관 구축을 위해 마블과 갈라선다는 루머도 있었는데요.

- 감독
- 존 왓츠
- 출연
-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이콥 배털런, 존 파브로, 제이미 폭스, 윌렘 데포, 알프레드 몰리나, 베네딕트 웡, 토니 레볼로리, 마리사 토메이, 앤드류 가필드, 토비 맥과이어, 앵거리 라이스, 아리안 모아예드, 폴라 뉴섬, 한니발 버레스, 마틴 스타, J.B. 스무브, J. K. 시몬스, 리스 이판, 찰리 콕스, 토마스 헤이든 처치
- 평점
- 6.7

그러나 누구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소니와 마블이 함께 제작하는 네번째 스파이더맨 영화의 제작이 공식화 된 것인데요.

첫번째 소식은 소니측의 시리즈 총괄 책임자인 에이미 파스칼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현재 작가 파업으로 개발 작업이 멈춰 있지만 파업이 끝나면 '스파이더맨 4'를 위한 작업이 본격화 될 것이고 톰 홀랜드와 젠데이야가 돌아 올 것이라고 말이죠.

이어서 톰 홀랜드 또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애플 TV+ 오리지널 '더 크라우디드 룸' 시사회에 참석한 톰 홀랜드는 기자의 질문에 "그것에 대해 언급 할 수 없지만 미팅을 가지고 있다는건 말할 수 있다"며 "작가들의 파업에 연대하기 위해 회의를 잠시 멈추었고 아주 초기단계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노 웨이 홈'에서 모두에게 잊혀져버린 피터 파커가 어떻게 자신의 자리를 되 찾고 MJ와 다시 이어질지가 극의 중심 스토리가 될 듯 한데요. 아직 어떤 빌런이 나오고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밝혀진 바 없습니다.

에이미 파스칼은 이 외에도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시리즈로 친숙해진 마일즈 모랄레스와 스파이더 우먼을 각각 주인공으로 하는 '스파이더맨:마일스 모랄레스', '스파이더 우먼' 실사 영화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 감독
- 저스틴 K. 톰슨
- 출연
-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로렌 벨레즈, 제이크 존슨, 제이슨 슈왈츠만, 잇사 레이, 카란 소니, 레이첼 드래치, 오스카 아이삭, 다니엘 칼루유야, 요르마 타코니, 쉬어 위햄
- 평점
- 8.9

MCU에서 '호크아이'의 뒤를 잇는 케이트 비숍을 연기중이고 '뉴 유니버스' 시리즈에서 스파이더 우먼인 그웬 스테파니 역을 맡은 헤일리 스타인펠드는 그웬은 꿈과 같은 자리라며 실사 영화에서도 그웬 역할을 맡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국계 스파이더맨이 활약하는 작품 '실크' 또한 소니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로 준비중인데요. '베놈', '모비우스'등 초기 영화들이 그다지 평이 좋지 못한데다 자체의 스파이더맨이 아직 없어 스파이더맨 없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가 된 SSU가 어떻게 이어질지도 기대가 됩니다.

한편 새로운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으로 큰 호평을 받은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의 후속작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미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로튼 토마토수치 95%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이번 작품은 한국에선 6워 21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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