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review] '지금까지 22-23시즌 김민재였습니다' 나폴리, '오시멘 멀티골'에도 볼로냐와 2-2 무

한유철 기자 2023. 5. 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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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나폴리가 승리를 놓쳤다.

나폴리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 위치한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7라운드에서 볼로냐와 2-2로 비겼다.

후반 8분 침투 패스를 받은 오시멘이 박스 안 오른쪽에서 유려한 턴 동작 후,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볼로냐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17분 산소네의 슈팅은 골리니가 막아냈지만, 쇄도하던 퍼거슨이 루즈볼을 다이빙 슈팅으로 연결하며 나폴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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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빅터 오시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나폴리가 승리를 놓쳤다.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다음 라운드 출전이 불가하게 됐으며, 결과적으로 김민재의 2022-23시즌은 이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나폴리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 위치한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7라운드에서 볼로냐와 2-2로 비겼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제르빈,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잠보-앙귀사, 올리베라, 김민재, 라흐마니, 베레신스키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골리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볼로냐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아르나우토비치, 바로우, 퍼거슨, 애비셔, 도밍게스, 스하우텐, 캄비아소, 보니파지, 루쿠미, 포쉬가 선발로 나섰고 스코룹스키가 골문을 지켰다.


나폴리가 먼저 앞서 나갔다. 운이 도왔다. 전반 13분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고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침착하게 공을 집어 넣었다. 리드를 잡은 나폴리가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7분 박스 앞에서 오시멘의 패스를 받은 잠보-앙귀사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나폴리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18분 상대 수비를 제친 지엘린스키가 다소 먼 거리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볼로냐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박스 앞에서 루즈볼을 잡은 도밍게스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리니의 정면으로 향했다.


위기를 넘긴 나폴리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32분 박스 안에서 오시멘이 날라차기를 하는 듯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고 이어진 상황에서 제르빈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볼로냐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33분 박스 앞에서 도밍게스가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김민재의 시즌이 마무리됐다. 전반 39분 무리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이로써 김민재는 경고 누적 징계로 인해 다음 라운드 진출이 불가해졌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볼로냐가 가져갔다. 후반 4분 박스 왼쪽에서 바로우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박스 안에서 애비셔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나폴리 역시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7분 스로인으로 기회를 잡았고 박스 안에서 오시멘이 상대와의 경합을 이겨낸 후,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나폴리가 승기를 굳혔다. 후반 8분 침투 패스를 받은 오시멘이 박스 안 오른쪽에서 유려한 턴 동작 후,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볼로냐의 골망을 갈랐다. 나폴리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13분 박스 바깥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볼로냐가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17분 산소네의 슈팅은 골리니가 막아냈지만, 쇄도하던 퍼거슨이 루즈볼을 다이빙 슈팅으로 연결하며 나폴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볼로냐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36분 박스 바깥에서 캄비아소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맞고 살짝 굴절되며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볼로냐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베스트리가 헤더 슈팅을 시도해 나폴리의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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