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된 집이 럭셔리해진 이유” 대리석 마감재로 완성한 60평 단독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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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60평 단독주택이 16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성인 2명과 고양이 1마리가 거주하는 이 집은 방 2개, 다용도실 1개, 거실 2개, 욕실 3개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집주인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한 이번 리모델링은 대리석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중심으로 한 모던 럭셔리 스타일의 완성작이다.

1층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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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회색 줄무늬가 있는 흰색 대리석으로 마감된 TV 벽면이다. 은은한 티타늄 도금 트림이 섬세한 질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좌우 벽면은 따뜻한 느낌의 짙은 갈색 나무 무늬목으로 마감했다. 한쪽에는 신발을 숨길 수 있는 격자형 문이, 다른 한쪽에는 주인의 기념품 컬렉션을 전시하는 진열장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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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직접 선택한 대리석은 시간이 흐르면서 형성된 커다란 결정들을 활용하고 조명을 더해 빛이 투과되도록 설계되었다. 마치 빛나는 보석처럼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회색 벨벳 소파 뒤의 세 개 움직일 수 있는 문을 통해 자연광이 쏟아져 들어온다. 천장에 매달린 크리스탈 샹들리에와 조화를 이루며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1층 다이닝룸과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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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룸은 흰색, 회색, 따뜻한 나무색을 조합하여 모던함과 클래식함을 조화롭게 융합한 공간이다. 단조 철제 계단 난간부터 질감이 살아있는 벽면까지 세심한 디테일이 곳곳에 녹아있다. 광택이 나는 견고한 석재는 집의 주요 구조 기둥을 강조하며, 같은 석재를 하단으로 사용한 사이드보드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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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칸막이는 주방과 다이닝룸 사이에 가볍고 투명한 느낌을 주어 답답한 느낌을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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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원래 위치에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밝은 베이지색과 나무 소재의 캐비닛에 검은색 대리석 상판이 조화를 이룬다. 집주인의 요청에 따라 수납공간을 늘리기 위해 가전제품 수납장과 더 높은 상부장을 추가했다.

2층 부모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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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위한 이 두 번째 침실은 안방과는 다른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베이지색 곡선 벽과 나무 헤드보드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날카로운 각도를 피하고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밝은 색상의 가구와 함께 배치되어 산뜻하고 따뜻하며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3층 안방과 드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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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색상이 안방의 윤곽을 잡아주고 밝은 색상의 바닥과 대비를 이루어 균형감을 더한다. 주인이 선호하는 돌 소재가 헤드보드에 사용되어 은은한 광택을 내며 자연의 생동감이 넘치는 역동적인 라인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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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파티션 벽은 드레스룸과 휴식 공간을 분리하여 양쪽에 넓은 통로를 만들어준다. 이를 통해 풍부한 자연광이 유입되고 U자형 동선이 형성된다. 원형 거울과 화장대가 벽을 장식하고, 검은색 유리로 된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붙박이장은 공간을 더욱 넓고 밝게 만들어준다.

3층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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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책상 두 개가 배치되어 있다. 과외 교사인 남편은 충분한 준비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캐비닛의 LED 조명은 공간을 예술 작품을 위한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동시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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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모델링은 16년 된 집이 어떻게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다. 집주인의 세심한 취향과 전문적인 설계가 만나 탄생한 이 럭셔리 타운하우스는 모던 클래식 인테리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