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설 직전 시간이 나 비행기를 보고 있어요
1/24 금요일 출발해 설연휴 전날인 27일 혹은 첫 빨간날인 28일까지 여행 예정입니다
올해 다른 여행들이 여럿 계획돼 있는지라, 이번 급 여행은 더더욱 가성비 괜찮은 여행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아래 목적지들이 항공료가 괜찮네요.
제주 외엔 다 첫 방문이고, 아마 도미토리를 제외한 가장 저렴한 숙소급에서 묵지 않을까 싶어요.
1. 제주
2. 타이베이
3. 홍콩
4. 칭다오
5. 기타 : 구마모토(항공료가 저렴한 편이어서)
항공료는 제주가 다른 곳들보다 10만원 이상 쌀 것 같은데, 차를 빌린다면 렌트비 더하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뚜벅이로 다니는 옵션도 있지만 날씨가 춥다보니 썩 내키진 않네요.
춥겠지만 설경이다 동백은 좀 혹합니다.
칭다오는 무비자로 중국 방문한 시기라는 점과 숙박비와 식비 등 경비 전반이 가장 저렴할 것 같다는 점이 혹합니다
다만 날씨가 추울 것 같고 특별히 땡기는 관광지는 없어요.
식도락 좋아하지만 술은 안 마셔서 맥주에 혹하지도 않네요.
타이베이와 홍콩은 따뜻한 지역이라는 점은 물론 딱 이 시기가 저 나라들을 너무 덥지 않게 여행하기 위한 적기라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다만 경비는 칭다오보다 비쌀 것 같고, 렌트한 제주보다 비쌀지는 모르겠네요.
27일 말고 28일 귀국시 중화권 명절 시작일인 28일과도 겹치는데,
명절에 중화권은 혼돈 그자체라는 주워들은 이야기가 생각나 조금 망설여집니다.
일본은 2,3처럼 따뜻하지도 4처럼 저렴하지도 않아 크게 후보지로 두지는 않고 있은데
그래도 구마모토 항공료가 괜찮은 것 같아 예비 후보로 올려보아요.
혹시 추천하시는 목적지 있다면 번호만이라도 좋고, 설명을 곁들이면 더 고맙고... 투표든 댓글로든 결정장애를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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