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당시 10살이었던 블랙핑크 제니는 MBC 다큐멘터리 '영어, 변해야 산다'에 출연한 적이 있다.
영상에는 뉴질랜드에서 조기 유학 중이던 제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유학 3개월차였던 제니는 외국인 친구들과 현지에서 잘 지내는 모습으로, 또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어린 나이에 엄마와 떨어져 홀로 유학생활을 하던 제니는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가수로 데뷔, 현재 세계적인 K팝스타가 됐다.
한편 제니는 최근 솔로로 돌아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인기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지난 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루비'를 발표한 가운데,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의 뮤직비디오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라이크 제니' 뮤직비디오는 공개한지 이틀 만인 9일 오후 3시 기준 131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라이크 제니'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멋과 매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제니의 포부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라이크 제니' 뮤직비디오는 제니의 이름을 반복해 부르는 중독성 강한 가사와 비트의 음악을 바탕으로, 댄서들과 함께 역동적인 군무를 펼치는 제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음악과 안무뿐 아니라 세련된 힙합 감성의 스타일링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제니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로 알려진 카피바라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제니의 모습을 엔딩으로 장식해 흥미를 더한다.
제니는 '루비'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 하고, '라이크 제니'의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앨범에는 '라이크 제니'뿐 아니라 총 15곡이 수록됐다.
제니는 지난 6일과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컴백쇼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를 펼친 데 이어 오는 10일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쇼를 이어간다.
'라이크 제니' 뮤직비디오. 사진출처=뮤직비디오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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