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메타·리스크엑스, 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금융 사업 협력 [크립토360]
결제·정산 등 전 과정 디지털화 목표
글로벌 투자 플랫폼 PoC도 추진키로
![김종협(왼쪽) 파라메타 대표와 윤장혁 리스크엑스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메타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ned/20260122114247178fzvt.png)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웹3 인프라기업 파라메타는 인공지능(AI) 기업인 리스크엑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채권과 구조화상품의 글로벌 투자자 온보딩 및 투자 플랫폼 구축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리스크엑스의 금융상품 분석 역량과 파라메타의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금융상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특히 ▷크로스보더 투자자 온보딩 ▷결제·정산 효율화 ▷금융 서비스 혁신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리스크엑스는 주가연계증권(ELS) 등의 구조화 파생 상품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투자자의 위험성향에 맞는 상품을 설계·추천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파라메타는 블록체인 및 스테이블코인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에도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이 다수 존재하나 해외 투자자가 접근하기 위해서는 국가별 상이한 규제 요건과 복잡한 서류 절차, 국제 송금 지연 등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넘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양사는 파라메타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파라스타(ParaSta)’를 통해 온체인 기반 고객확인(KYC)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리스크엑스의 금융상품 유통구조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투자자 신원 확인부터 결제,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국경 간 투자의 비효율을 줄이고 글로벌 투자 플랫폼에 대한 시범사업(PoC)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자산 기술이 실제 금융 비즈니스와 결합해 창출할 수 있는 시너지를 모색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리스크엑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장혁 리스크엑스 대표도 “국내에는 우수한 구조화상품이 있음에도 글로벌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파라메타의 기술력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춰 전 세계 투자자가 한국의 구조화 상품을 마치 로컬 서비스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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