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주석이 아내와 함께 강원도 화천에서 전원생활을 이어가며 현실 로맨티스트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사랑과 전쟁 등에서 실감 나는 악역과 불륜남 캐릭터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일상입니다.
이주석의 아내는 KBS 11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배우 김희령입니다.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조용히 소통하며 장수 커플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주석과 김희령은 지난 2004년 연극 무대에서 처음 만나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끝내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둔 두 사람은 올해로 결혼 24년 차를 맞이한 연예계의 대표적인 장수 부부입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의 결혼 생활은 오랜 시간 구설수 없이 단단하게 유지되어 왔습니다.

부부가 강원도 화천으로 생활 터전을 옮긴 것은 지난 2021년경의 일입니다.
귀촌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두 사람에게 연이어 찾아온 건강상의 위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내 김희령 역시 50대 초반에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이후 당뇨와 알레르기 증상이 겹치면서 신체 상태에 적신호가 켜졌고, 이에 부부는 자연 속에서의 회복을 선택했습니다.

김희령의 고향인 강원도 화천에 자리를 잡은 부부는 현재 5년째 2,500평 규모의 넓은 땅을 직접 가꾸고 있습니다.
이들은 텃밭에서 25종의 과실수와 25종의 채소를 직접 재배하며 철저한 자급자족 형태의 식단을 구성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식단 관리와 꾸준한 신체 활동을 병행한 결과, 부부는 단기간에 건강 지표를 정상 수치로 회복하는 긍정적인 경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작품 속에서 보여준 차갑고 날카로운 이미지와 달리, 이주석은 일상에서 아내를 향한 배려가 깊은 남편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는 아침마다 잠든 아내를 위해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작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냅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손을 잡고 산책을 즐기는 등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하며 일상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최근 부부는 혈당 조절과 갱년기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함께 줌바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발뒤꿈치 들기 등 실내외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운동을 공유하며 서로의 건강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500평의 자연 환경 속에서 규칙적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노년기의 건강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 중입니다.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이 보호되며 카카오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