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 남편 나이+교도소行 속였지만 용서 ‘말문 턱’(고딩엄빠5)[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0. 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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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엄마 조아라의 사연에 MC들 말문이 턱 막혔다.

10월 16일 방송된 MBN, K-STAR 예능 '고딩엄빠5' 18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조아라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인철 변호사와 서장훈, 인교진은 "교도소까지 갈 정도면 심한 건데", "이 정도 됐으면 그만 만나야 하는 것 아니냐", "진실된 게 지금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고 했지만 조아라는 박성우를 용서해 MC들을 한숨 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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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K-STAR ‘고딩엄빠5’ 캡처
MBN, K-STAR ‘고딩엄빠5’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청소년 엄마 조아라의 사연에 MC들 말문이 턱 막혔다.

10월 16일 방송된 MBN, K-STAR 예능 '고딩엄빠5' 18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조아라의 사연이 공개됐다.

부모님 이혼 후 중2병이 오며 방황을 시작한 조아라는 점점 공부와 멀어진 끝에 대학 입시를 포기하고 만 18세 나이에 헤어숍에 취직했다. 그러던 중 조아라는 친구에게 5살 연상의 대리 운전 일을 하는 남성 박성우를 소개받아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연애한 지 1년이 되었을 무렵 조아라는 박성우의 비밀을 알게 됐다. 술집 신분증 검사 중 박성우가 95년생이 아닌 93년생인 걸 알게 된 것. 조아라가 이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자 박성우는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우리가 이렇게 사랑하는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성우의 거짓말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조아라와 처음 연락했을 때 여자친구가 있는 걸 숨겼었다는 것. 조아라가 또 숨기는 게 있냐고 따지자 박성우는 그제야 "나 교도소 다녀왔다"고 고백했다. 상상초월 거짓말에 MC들 말문이 턱 말힐 정도.

박성우는 "내 여동생을 고등학교 때 임신시킨 놈이 있는데 '이미 지나간 일이다. 책임 못 진다'고 해서 눈이 확 돌아서 때렸다가 많이 다쳤다. 징역 10개월 받았는데 모범수로 6개월 만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인철 변호사와 서장훈, 인교진은 "교도소까지 갈 정도면 심한 건데", "이 정도 됐으면 그만 만나야 하는 것 아니냐", "진실된 게 지금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고 했지만 조아라는 박성우를 용서해 MC들을 한숨 쉬게 만들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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