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졸전 끝에 레스터시티에 1-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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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한 경기에서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2-2023시즌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리그 2연승을 거둔 레스터시티는 13위(승점 24·7승 3무 12패)가 됐다.
오히려 레스터시티가 후반 36분 하비 반스의 쐐기골로 4-1을 만들어 경기를 대승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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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한 경기에서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2-2023시즌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12/inews24/20230212092939943pgqj.jpg)
이번 시즌 리그에서 4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담낭염 수술로 벤치를 떠나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팀의 완패로 최악의 복귀전을 맛봤다.
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포함 공식전 3연승을 내달리던 토트넘은 완패로 상승세가 끊겼다. 승점 39(12승 3무 8패)로 5위를 유지했다.
리그 2연승을 거둔 레스터시티는 13위(승점 24·7승 3무 12패)가 됐다.
출발은 토트넘이 좋았다. 전반 14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반 페리시치의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레스터시티 수비수 빅토르 크리스티안센이 걷어낸 공이 멀리 가지 못하자 벤탄쿠르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실점 이후 아쉬워 하는 토트넘 선수들. [사진=뉴시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12/inews24/20230212092941154nevw.jpg)
그러나 이후 분위기는 레스터시티가 주도했다. 전반 23분 남팔리스 멘디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2분 뒤 제임스 매디슨의 득점이 더해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레스터시티의 흐름은 이어졌다. 전반 추가 시간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토트넘의 추격 의지를 꺾는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책임졌다.
토트넘은 악재도 따랐다. 선제골의 주인공 벤탄쿠르가 후반 15분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후반 30분에는 페리시치를 대신해 히샬리송을 투입하는 등 교체로 반전을 꾀했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레스터시티가 후반 36분 하비 반스의 쐐기골로 4-1을 만들어 경기를 대승으로 마쳤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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